경북대 삼성학과 신설이 안교리 세종아파트 가치를 다시 보게 만드네요
삼성이 목동 재건축 단지들을 들여다본다는 소식에 한동안 수도권만 멍하니 바라봤어요. 갈아타기 꿈꾼 지 벌써 4년째인데... 규제니 심의니 묶여서 지지부진한 소식만 들릴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경북대 삼성전자 채용전제형 계약학과 신설 소식을 접했는데 느낌이 확 왔습니다. 수도권 불확실성에 배팅하느니 확실한 대기업 호재가 박히는 지역의 기초 체력을 믿어보는 게 낫겠다는 직감이 들었거든요. 이게 단순한 학과 신설이 아니라는 건 예전 모바일학과 사례만 봐도 알 수 있죠. 과거 모바일학과가 삼성 구미사업장 취업의 탄탄한 통로였던 것처럼 이번 계약학과도 대구·경북권의 최고 인재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게 뻔하잖아요. 삼성이 직접 인재를 선점하겠다고 나선 건 지역 자산 가치에 엄청난 신호를 주는 거라 봅니다. 이 정도 고민이면 이제 저도 확실한 기준이 생긴 것 같아 실행할 준비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고 인재들이 대구로 결집하면 그 파급력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게 될 겁니다. 경북대 인근 산격동부터 시작해서 넓게는 풍산 바이오 단지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이 활성화될 수밖에 없거든요. 바이오 단지까지 차로 5분이면 닿는 거리라 고용 안정성 면에서도 시너지가 상당할 것 같고요.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된 똑똑한 젊은 층이 모여드는데 배후 주거지 가치가 그대로 있을 리가 없죠. 특히 풍천중이랑 풍천고가 도보 3분 거리인 학세권 단지들은 더 눈여겨보게 되네요. 안교리 세종아파트 같은 곳은 25평형이 6천 5백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올수리에 주방까지 확장된 집이라는데 이 가격에 팔면 집주인은 손해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이런 알짜 매물들이 삼성 호재랑 맞물리면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이 타이밍에 움직이는 게 맞는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삼성이 낙점한 곳은 결국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자꾸 마음을 흔드네요. 더 좋은 집으로 가고 싶은 열망은 큰데 결정을 못 내려서 놓친 기회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요. 이번에는 FOMO에 떨기보다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믿어보려 합니다. 결국 삼성의 인재 선점은 지역 입결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판을 바꾸는 트리거가 될 거예요. 탄탄한 학군지와 기업 배후 수요가 맞물린 곳들은 기초 체력이 아예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도 이번에는 신중하게 따져보되 타이밍 놓치지 않고 꼭 올라타고 싶네요. 삼성이 심어놓은 인재의 힘이 결국 지역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 거라 확신합니다.
댓글2개
- 짧은가재1개월 전
삼성 계약학과면 입결 떡상은 예고된 수순이죠. 주변에 젊은 고소득층 유입되는 게 진짜 무서운 호재임.
- 서툰새우1개월 전
안교리 세종 6천 중반이면 가격 메리트는 확실하네요. 근데 삼성 호재가 거기까지 바로 영향 줄지는 좀 더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거리가 좀 있어서요.
오세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대구·경북권 인재들이 모이면 그 배후 수요는 퍼지게 되어 있어요. 6천대면 솔직히 잃을 게 없는 구간이라 저도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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