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분담금 보다가 다산 롯데캐슬 시세 보니 고민되네요
중계동 재건축 분담금 소식 듣고 나니 현타가 좀 오네요. 중계그린 21평 살면서 10년 넘게 몸테크할 자신도 없는데, 새 집 받으려면 추가로 6~7억은 더 내야 한다니 계산기 두드려봐도 답이 안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8호선 라인 타고 다산 쪽 보고 있는데 시세 흐름이 꽤 빠르더라고요. 다산 롯데캐슬 34평이 최근 12.4억에 실거래 찍혔다는 소식 듣고 놀랐습니다. 근데 또 구성남 준신축 대단지 호가가 17억 넘어갔다는 얘기 들으니까 오히려 다산 리딩 단지들이 아직은 합리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왕숙지구 8만 가구 공급 때문에 다산은 끝물이라는 말도 어디 카페에서 봤거든요. 근데 데이터 뜯어보니 거긴 임대랑 소형 평수 위주로 계획돼서 다산의 국평 수요를 대체하기엔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결국 서울 재건축의 살벌한 분담금을 감당하며 버틸지, 아니면 인프라 완성된 준신축의 실거주 만족을 택할지가 관건이겠네요. 여기서 갈림길은 10년 뒤 서울 신축의 희소성에 베팅하느냐 아니냐일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매운딱다구리1개월 전
중계그린에서 다산이면 삶의 질은 수직 상승이죠. 근데 학군이 걸린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산뜻한올빼미1개월 전윗분 말에 공감해요. 중계동 학원가 포기하는 게 쉽진 않겠지만, 집 좁아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신축 넓은 집이 애들한테도 나을 수 있음.
답글 1개 펼치기 - 강경규1개월 전
구성남 17억은 좀 과한 거 아닌가요? 다산 12억대면 아직 먹을 거 있어 보이긴 하네요.
- 이욱우1개월 전
왕숙 공급은 어차피 시간 한참 걸립니다. 당장 8호선 개통 효과 누리는 게 이득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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