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e편한세상자이 전세 갱신하며 느낀 시세 괴리와 리스크
전세가율 기준으로 따지면 확실히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산e편한세상자이 34평 전세 갱신을 마쳤습니다. 실거래를 보니 9월 1일에 3억 8,100만 원으로 갱신 계약이 찍혔더군요. 제 경우도 비슷한 수준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단지 내부를 들여다보면 온도 차가 꽤 큽니다. 지금 34평 전세 호가가 5.5억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갱신권 쓴 금액과 신규 호가 차이가 1억 7천 가까이 벌어진 셈입니다. 이런 괴리가 생기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당장 안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등기부등본부터 다시 뽑아봤습니다. 매매 평균 호가가 12.29억 원 선으로 탄탄하게 버티고는 있습니다. 단, 호가 하단이 10.8억까지 열려 있다는 점은 체크하고 가야 하죠. 2년 뒤가 사실 더 큰 숙제라고 봅니다. 그때 가서 전세 시세가 지금 호가대로 굳어버리면 자금 압박이 상당할 테니까요. 시세가 오른다고 무조건 좋아할 게 아니라 상환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게 맞습니다. 그래도 1,685세대 대단지에 2018년 입주라 인프라는 확실히 안정적입니다. 주차도 세대당 1.14대로 넉넉하진 않아도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더군요. 일단 2년은 더 거주하기로 했으니 내부 관리 규약이나 한 번 더 훑어보려 합니다. 확인할 건 확인하고 가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아 근데 이사 고민 안 해도 되는 건... 그건 좀 홀가분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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