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김하세
3개월 전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13억 진입이냐 황금산 힐스테이트 8억 대형이냐

역삼역까지 자차 출퇴근을 고려하며 12억대 예산을 운용하신다면 참 고민이 깊을 시기입니다. 저도 첫 집을 계약할 때 그랬지만, 남들이 좋다는 호재보다는 당장 내 손에 쥐어질 계약서의 실익부터 따져보는 게 우선이죠.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는 현재 33평형 호가가 13억 3,800만 원부터 시작해서 43평형은 15억을 넘기고 있습니다. 입지는 확실히 대장이지만, 12억 예산에서 주담대 6억을 가득 채워 1주택에 올인하는 건 상당한 심리적 압박이 따를 수밖에 없어요. 반면 가운동 황금산 힐스테이트 50평형은 8억 원 선이라 예산 내에서 아주 여유로운 선택지가 됩니다. 도농역세권이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대형 평수가 주는 실거주 만족도는 무시 못 할 강점이긴 하죠. 단,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서류상의 디테일이 하나 있습니다. 가운동은 엄밀히 말해 다산신도시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의 입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게 나중에 인프라 공유나 지역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다만'이라는 유보 조건을 붙게 만드는 요인이 되거든요. 최근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Ⅱ 33평형이 11억 5,000만 원에 신고가를 쓴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은 결국 '신도시 핵심지'라는 타이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고, 환금성 측면에서도 1주택 똘똘한 한 채의 힘은 여기서 나오죠. 아무리 실거주라 해도 10년 뒤의 자산 가치를 생각한다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중심부 신축을 잡는 게 리스크가 적습니다. 물론 대출 6억에 대한 이자 부담은 실질적인 가계부 리스크이니, 원리금 상환 계획을 보수적으로 짜보시는 게 좋겠네요. 결론은 명확합니다. 삶의 쾌적함은 대형 평수겠지만, 자산의 안정성을 우선한다면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계약 전 주차 세대당 1.45대 같은 커뮤니티 규약 한 번 더 보시고,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 깨끗한 물건으로 잡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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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조하승
    3개월 전

    가운동이 신도시 구역 밖이라는 점 잘 짚어주셨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예전에 임장 갔다가 발길 돌린 기억이 있거든요.

  • 단아한사자
    3개월 전

    확실히 40대면 공간 넓은 게 끌리죠. 다만 환금성 생각하면 역세권 신축이 답일 것 같기도 합니다.

  • 붉은곰
    3개월 전

    저는 예산 12억이면 무조건 똘똘한 한 채로 가겠습니다. 지금은 다주택 메리트가 예전만큼 안 나와요. 특히 남양주는 지역별로 온도 차가 커서... 다산펜테리움 11.5억 찍는 거 보면 중심부는 확실히 버티는 힘이 있더군요.

  • 김승루
    3개월 전

    자이 주차 1.45대면 이 동네서 꽤 쾌적한 편이죠. 퇴근하고 자차 이용하신다니 그게 제일 큰 장점일 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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