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너그러운독수리
1개월 전

다산신도시 15억 규제설과 공급 물량이 던지는 실질적인 변수들

최근 발표된 세제 개편안과 남양주 일대의 10만 호 공급 계획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셈법이 어느 때보다 복잡해진 양상입니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가진 대장주로서의 지위가 앞으로도 유효할 것인지에 대해 데이터 측면에서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1) 현재 다산의 시세는 분양가 대비 약 2.5배 가량 상승한 상태이나, 여전히 전 고점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33평 호가가 13.8억에서 14억 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15억 원이라는 심리적 마지노선과 규제 가능성을 시장이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2) 덕소 지구가 토지거래허가제 가능성과 함께 신흥 대장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다산의 인프라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와부 인근의 개발이 가시화되더라도 이미 광역 교통망과 상권이 안착된 다산의 실거주 만족도를 단기간에 추월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왕숙 지구를 포함해 남양주 전역에 예정된 10만 호 물량은 분명 장기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대규모 공급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인프라가 완성된 다산으로의 수요 쏠림이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결국 투기적 수요가 억제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록 실거주 가치가 높은 대장 단지들의 희소성은 더 부각될 수밖에 없읍니다. 공급 폭탄과 신흥 주거지의 도전 속에서도 다산은 남양주 내에서 독보적인 시세 기준점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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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외로운스라소니
    1개월 전

    통계적으로 봐도 공급 10만 호는 남양주 전체에 상당한 하방 압력입니다. 다만 다산은 이미 인프라가 완성 단계라 왕숙 입주 전까지는 시세를 리딩하는 구조가 유지될 것 같네요.

  • 이오기
    1개월 전

    말씀하신 대로 전 고점 회복이 늦어지는 게 오히려 다산의 실질적인 체력을 보여주는 지표 아닐까 싶습니다.

  • 박이강
    1개월 전

    덕소가 대장이 된다는 건 좀 무리수가 있어 보여요. 교통 체증이나 노후화된 주변 환경 생각하면 다산의 주거 쾌적성을 따라오긴 멀었죠. 토허제 묶인다고 해도 다산 자이 같은 대장주 급 매물을 찾는 수요는 꾸준할 겁니다. 결국 실거주 한 채라면 지금 다산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겠네요.

    김명기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덕소는 재개발 기대감은 크지만 도시 전체의 완성도 면에서는 다산이랑 비교하기엔 체급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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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대한금천구청장
    1개월 전

    다산 전고점 뚫고 신고가 행진중인데 ... 어느시대에서 오셨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