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김희명
구리 15억 찍고 규제 묶이니 다산e편한세상자이 신고가로 응답하네요
구리 아파트값이 15억을 찍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시장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구리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이나 세제 압박이 워낙 강한데, 투자자나 실수요자들 시선이 자연스레 옆 동네 비조정지역인 다산으로 쏠리는 모양새거든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다산e편한세상자이 24평이 9월 14일에 10.2억으로 신고가를 썼더라고요. 직전 10억 기록을 갈아치운 건데, 구리가 규제로 묶여서 주춤하는 사이 다산 대장주들이 조용히 키맞추기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물론 다산이 구리처럼 폭등 수준까진 아닐지 몰라도, 규제 희소성 때문에 풍선효과가 유입되면서 하방 지지선이 아주 탄탄해진 느낌이에요. 인위적으로 누를수록 인접 지역 가격이 평준화되는 시장 원리가 여기서도 작동하는 거죠. 결국 세제 규제가 특정 지역 수요를 막기보다, 인근 비조정지로 매수세를 밀어내면서 전체적인 가격 상향 평준화를 가속화하고 있네요. 이런 흐름이면 다산의 저평가 메리트도 금방 사라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출 규제가 여기서 한 번 더 조여진다면, 실거주 탄탄한 단지와 투자 비중 높은 단지 사이의 온도 차가 더 벌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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