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김안지
16단지 보행교 설치가 가져올 입지 변화에 대한 생각
마들역 주변 단지 중에서 상계주공 16단지는 정말 입지가 가장 불리한 곳일까요? 보통 부동산은 입지가 전부라고 하는데 16단지는 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동안 후순위로 밀려 있었습니다 마들역 인근 단지들은 역 바로 앞인 경우도 많지만 여기는 6분 정도 걸어야 하니 상대적으로 소외된 느낌이 듭니다. 중랑천 쪽에 위치한 10, 11, 15단지와 비교해도 가장 뒤편에 있다는 점이 가격에 반영된 듯합니다.. 하지만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설치된다는 소식은 큰 변화로 보입니다. 30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 이 사업이 하반기에 착공하면 1호선 방학역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지금은 징검다리라 비가 오면 못 다니지만 다리가 생기면 10분 만에 방학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방학역은 우이신설선 연장도 예정되어 있고 창동역 GTX-C 노선과도 한 정거장 거리입니다 이렇게 되면 7호선 마들역뿐만 아니라 1호선과 다른 교통망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로 저평가받던 16단지가 보행교 완공 이후에는 실거주 가성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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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흰곰
7호선 마들역만 쓰다가 1호선 방학역까지 도보권이 되면 선택지가 넓어지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