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줍은바다거북
1개월 전

학군 안 따지는 딩크면 중계주공5단지 대신 삼창타워프라자 어떨까요?

중계 은행사거리 학원가를 눈감고도 다녔던 노원러로서, 요즘 이 동네 가격 보면 의문이 좀 듭니다. 아이 없는 딩크 부부 입장에서 굳이 학군 프리미엄을 다 지불하며 구축 대단지에 갇힐 필요가 있을까 싶거든요. 현재 중계주공5단지 28평이 평균 11억 4,500만 원 정도 하죠. 반면 인근 삼창타워프라자 37평형 호가는 7억 원 수준입니다. 매수가 차액만 4억 4,500만 원인데, 이 자금을 굴리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실거주 만족도 측면에서도 항목별로 비교해 봤습니다. 일단 주차 대수가 0.64대 대 2.04대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고요. 동북선 개통 호재는 공유하면서도, 넓은 평수와 초품아 입지를 7억에 가져가는 건 꽤 합리적이죠. 최근 파크로쉬 서울원 14억 무이자 대출 같은 파격 조건들이 나오면서 눈높이가 다들 높아졌는데요. 상계주공 경매 낙찰가가 117% 찍는 거 보면 노원 입지 가치는 이미 증명됐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주상복합이 딩크에게는 틈새시장인 셈이죠. 관건은 월 관리비와 주상복합 특유의 환기 문제인데, 이건 4억 세이브한 걸로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고 봐요. 세금 털고 남은 돈으로 차를 바꾸거나 노후 자금 세팅하는 게 훨씬 전략적이지 않나 싶음. 결국 실속 챙기는 사람이 이기는 시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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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포근한도마뱀
    1개월 전

    딩크면 주차 2대 넘는 게 진짜 깡패죠. 주공5단지 밤에 주차 지옥인 거 생각하면 삶의 질이 다름.

  • 곧은딱다구리
    1개월 전

    삼창타워 37평 7억이면 가격 메리트는 확실하네요. 관리비가 좀 나올거같긴 한데 차액 4억이면 이자가 얼마야... 나쁘지 않은 전략인듯요.

  • 부드러운순록
    1개월 전

    서울원 14억 무이자 보다가 7억 보니까 선녀로 보이네요. 노원도 이제 양극화 심해질 텐데, 실거주 편의성 따지면 주상복합이 딩크한텐 맞죠.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계산기 두드려보게 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