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이혁우
2개월 전

하계 한신동성 공람 보고 왔습니다, 200%대 용적률의 반전일까요?

어제 오후 하계역 인근을 걷다가 하계 한신동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공람 공고문을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사실 이 단지는 용적률이 200% 중반대라 사업성이 나올까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지구단위계획 내 역세권 300m 반경 단지들이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포레나 노원이 13.75억 신고가를 찍으며 시세 상단을 열어준 것도 재건축 동력에 힘을 보태고 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노원구 노후 단지들 움직임이 확실히 빨라진 것 같습니다. 상승 논거로는 서울시의 부시장 직할 공정관리 등 정책적 속도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반면 10년 전 1600명대였던 중평초 학생 수가 1100명까지 줄어든 인구 구조 변화는 분명한 하락 논거입니다. 매수 심리 지표는 반등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불확실한 변수는 공사비 분담금 수용성일것 같아요. 조합원들이 감당 가능한 수준의 분담금이 산출되느냐가 이 사업의 실제 성패를 가를 겁니다. 저는 이번 공람 결과를 토대로 용적률 상향의 실현 가능성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한 뒤 진입 여부를 결정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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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많은뱀
    2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 확실히 보이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 이예원
    2개월 전

    중평초 학생 수 감소가 꽤 충격적이군요. 학군지 노원의 미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허리주
    2개월 전

    용적률 400% 상향이 말처럼 쉬울까요? 기부채납 비율이나 공공기여 비중을 따져보면 사업성이 생각보다 안 나올 수도 있음. 결국 분담금이 관건이라 봅니다.

  • 순수한토끼
    2개월 전

    포레나 노원 13.75억이 기준점이 된 건 맞는데, 구축들이 그 가격을 따라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죠. 지금은 심리 지표보다는 실제 이주비 대출 금리 같은 금융 비용을 더 따져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요. 제가 요즘은 금리 쪽만 봐서요.

  • 메마른황새
    2개월 전

    현장 분위기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계동 쪽은 계속 주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