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김연루
3개월 전

하계 한신동성 공람과 노원 재건축 사업성 냉정한 분석

노원구 노후 단지들 재건축 속도가 붙고 있는데, 저는 냉정하게 수치부터 보게 됩니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일단 '시작'은 빨라졌지만 사업성 계산기는 더 복잡해졌거든요. 하계 한신동성아파트 정비구역 공람 공고 뜬 거 보셨나요? 용적률 200% 중반대라 다들 어렵다고 했지만 일단 절차는 밟기 시작했습니다. 분담금 1억대라는 이야기가 돌던데 실제 공람 수치를 보니 조합원들 손익분기점이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지구단위계획 내 역세권 300m 반경 단지들은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점이 노원 재건축의 유일한 탈출구라고 봅니다. 중계무지개처럼 역에 딱 붙은 단지들이 이 혜택을 얼마나 받을지가 관건이겠죠. 다만 시세와 호가의 괴리는 여전히 큰 숙제입니다. 월계삼호4차는 최근 호가가 9억 원까지 올라왔지만, 실거래는 8.2억 원에 찍혔죠. 8천만 원이라는 갭을 실수요자가 받아주기엔 대출 규제 압박이 상당합니다. 저희 부부 소득 합산해서 DSR 따져보니 답이 딱 나오더군요. 대출 3억 끼고 포레나 노원 13.75억 신고가를 따라가는 건 현재로선 무리입니다. 카페 댓글 보니 다들 영끌하면 된다는데, 원리금 균등상환 계산해보면 숨이 턱 막히거든요. 안전진단 문턱이 낮아져서 희망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속도'보다 중요한 건 내 주머니에서 나갈 '분담금'의 현실적인 수치겠죠. 장밋빛 전망보다는 확정된 공람 수치들을 보며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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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아쉬운펭귄
    3개월 전

    하계 한신동성 공람 뜬 거 보고 저도 계산기 두드려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 아쉬운생쥐
    3개월 전

    역세권 400% 상향이 진짜 치트키 돼야 할 텐데 말입니다. 추가분담금 1억대라는 소문은 좀 더 검증해봐야겠어요.

  • 윤안리
    3개월 전

    저도 30대 실수요자라 노원 구축들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포레나 노원 13.75억 찍는 거 보니까 신축 갈아타기는 이미 늦은 거 같고... 결국은 사업성 좋은 재건축 단지 선점하는 게 답인데, 용적률 200% 넘는 단지들은 조합원들이 얼마나 분담금을 감당할지가 관건이겠음.

  • 한결같은고니
    3개월 전

    월계삼호4차 호가 9억은 좀 심했지. 실거래 8.2억이랑 너무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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