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높은사슴
3개월 전

포레나 노원 13.75억 신고가 보니 월계 그랑빌 가성비가 보임

금리는 오르는데 노원구 신고가는 계속 나옵니다. 이 괴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지방은 미분양으로 몸살이라는데 서울 끝자락 노원은 딴 세상 같습니다. 상계동 포레나 노원 전용 84㎡가 13억 7,5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평당 단가로 환산하면 거의 4,000만 원 수준입니다. 신축 프리미엄이 이 정도인가 싶어 제 예산으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직장 동료는 대출 무섭다고 몸 사리는데 수치를 보면 월계동이 눈에 들어와요.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33평이 최근 12.1억에 거래됐습니다. 평당 3,600만 원대인데 포레나와 비교하면 1억 중반 이상 차이가 나죠? 물론 2002년 입주라 연식 차이는 있지만 3,003세대 대단지 메리트는 확실합니다.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개발로 현산 본사랑 메리어트 호텔 들어오는 호재도 있고요. 2027년 동북선 개통이랑 2028년 서울원 준공 시점을 계산해 봤습니다. 지금 12억 초반에 진입하는 게 상계동 신축 추격 매수보다 합리적일까요? 아니면 인근 현대아파트 9.45억 신고가처럼 키 맞추기를 기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결국 입지 가치는 수렴한다고 봅니다.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리뉴얼까지 생각하면 월계동의 저평가 구간은 머지않아 끝날 것 같습니다. 실수요자라면 신축의 화려함보다 인프라가 변하는 길목을 지키는 게 맞다는 결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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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그리운오소리
    3개월 전

    포레나 가격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신축 대장주가 시세를 끌어주긴 하네요.

  • 이원리
    3개월 전

    월계 그랑빌 사시는 분들 있나요? 동북선 들어오면 강남 접근성 체감상 얼마나 좋아질지 궁금해요.

  • 김유연
    3개월 전

    수치로 비교하시니까 확 와닿습니다. 저도 평당 단가 계산해보고 월계동 쪽으로 마음 굳히는 중이에요.

  • 어린가재
    3개월 전

    지방 미분양은 남의 나라 이야기죠. 서울은 공급 대책 나와도 실제 입주까지 한참이라 결국 입지 좋은 대단지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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