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노원 14억 시대, 4억 자본으로 서울 입성 가능한 타이밍일까
노원구 25평형 아파트가 1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30대 신혼부부에게 서울 진입 장벽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진 게 체감되네요. 이 시장을 20년 넘게 지켜본 입장에서 지금 고민은 지극히 현실적입니다. 현재 노원 상급지 시세를 보면 냉정해질 필요가 있음. · 포레나노원 34평 호가가 14억 원 수준입니다. ·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32평도 평균 12.1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죠. · 13~14억 원대 매물을 보시려면 최소 현금 6~7억 원은 쥐고 있어야 합니다. 가장 큰 벽은 역시 대출 규제입니다. 국민은행 주담대 한도가 3억 원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선 맞벌이 600만 원 소득으로 8억 원 넘는 대출 원리금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부모님 근거리로 붙는 '헤쳐모여' 식 매수입니다. 육사 이전 호재가 있는 공릉동이나 동북선 개통 예정지를 미리 선점하는 게 서울 입성의 지름길이 돼기도 하니까요. 월계 중흥S-클래스 25평 분양가가 12.6억 원이고 서울원 입주권이 19.1억 원에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남양주에 머물며 2년을 더 기다리면 자산 격차는 지금보다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음. 지금은 13억 아파트만 고집할 때가 아닙니다. 자금에 맞춰 노원 내 준신축으로 일단 갈아탄 뒤 다음 번 상승 사이클 타이밍을 노리는 게 상책이다.
댓글5개
- 낭만적인삵2개월 전
맞벌이 600에 13억 집은 좀 무리인 듯. 원리금 내다 아기 기저귀값도 안 남아요.
- 심진원2개월 전
포레나노원 14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네여. 저도 상계주공 들고 있는데 갈아타기 각이 안 나옴.
- 재미있는까치2개월 전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남양주 팔고 노원 구축이라도 들어오는 게 맞습니다. 서울원 19.1억 찍는 거 보셨죠? 나중에 육사 부지 개발까지 시작되면 공릉동 쪽은 아예 못 들어옵니다. 타이밍 놓치면 평생 경기도 살아야 할지도 모름.
- 잘난호랑이2개월 전
8.5억 대출이 나온다 쳐도 금리 4%만 잡아도 월 400입니다. 600 벌어서 200으로 세 식구 못 살아요.
- 깨끗한고니2개월 전
부모님 말씀 듣다 기회 다 날립니다. 자금 맞춰서 일단 등기 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