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인욱준

태릉CC 6800가구 공급, 교통망이 관건

태릉CC에 6,800가구 들어온다는 계획 보니까 교통 걱정부터 앞섭니다 지금도 출퇴근길 정체가 심한데 대책 없이 가구 수만 채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구 유입에 따른 도로 마비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집만 지을 게 아니라 막힌 흐름을 뚫어줄 인프라가 확정돼야 합니다 우선 성산IC에서 신내IC를 잇는 지하도로 용역이 체결됐다는 소식은 다행이네요 이런 광역 교통망이 실제로 실행돼야 동북권 전체에 숨통이 좀 트일 듯싶습니다 공사 중인 노선들이 제때 개통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해 보여요. 동북선 공정률이 79.8%로 계획보다 5% 정도 늦어지고 있다는데 걱정입니다 단순 베드타운을 벗어나려면 서울원 같은 복합 거점도 잘 들어와야죠 광운대역세권에 현대사옥이랑 호텔이 들어와야 자족 기능이 살아날 수 있거든요. 태릉CC 공급의 성패는 이런 인프라들이 얼마나 속도를 내느냐에 달렸습니다. 교통망 확충 없이 아파트만 들어서면 기존 주민들까지 피해를 볼 게 뻔하니까요. 서울원 개발이랑 지하도로가 계획대로 안 되면 노원은 정말 힘들어질지 모르겠네요 주변 교통망 공사 속도가 이번 공급의 가치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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