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CC 임대 35% 요구가 노원구 집값의 최후 보루인 이유
이번 8.13 대책이랑 세제 개편안 나오는 거 보니까 정부가 시장 경착륙은 확실히 막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특히 외곽 지역 대폭락 시나리오 쓰는 분들도 있던데,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노원구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방어막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태릉CC 개발 소식 나올 때마다 임대 물량 때문에 동네 가치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노원구청장이 임대 비율을 법정 최소치인 35%로 딱 못 박아 요구한 건 정말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착공 시점도 2029년으로 잡히면서 공급 속도 조절이 들어갔는데, 이게 오히려 기존 단지들한테는 급격한 가격 희석을 막아주는 완충재 역할을 해줄 것 같거든요. 재건축 움직임도 지표로 증명되고 있는데, 상계주공 7단지 보니까 조합설립 동의율이 벌써 65.5%까지 올라왔더군요. 70%까지 딱 120세대 남았다는데, 이 정도 속도면 사업 불확실성도 많이 걷히는 모양새입니다. 중계동 대장격인 청구 3차 31평 호가가 평균 14.2억 선을 지키는 것도 이런 실질적인 변화들이 뒷받침되기 때문이겠죠. 결국 세제 개편으로 보유 부담은 낮추고, 신규 공급의 질은 높이는 방향으로 간다면 노원은 폭락보다 연착륙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물론 공사비 변수나 금리 상황은 여전히 체크해야겠지만... 지금 같은 정책 환경이라면 노원의 주거 가치가 재평가될 기반은 충분히 마련된 것 같네요.
댓글4개
- 빨간해달1개월 전
구청장이 35% 고수한 건 진짜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임대 떡도배 되면 동네 이미지 회복하기 힘들거든요.
- 탐스러운표범1개월 전
상계주공 7단지 동의율 65% 넘은 건 의외네요? 분담금 걱정 많을 텐데 다들 추진 의지는 강한가 봅니다.
- 곧은밍크1개월 전
글쎄요... 2029년 착공이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그사이에 정책 바뀌면 또 모르는 일 아닐까요?
이혜은1개월 전맞아요. 일단 공급 속도가 조절되는 것 자체가 기존 보유자들한테는 가치 방어 측면에서 긍정적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먼수달1개월 전
청구 3차 호가 14억대 유지되는 거 보면 학군지 수요는 확실히 탄탄한 것 같음. 노원도 갈 놈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