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줍은돌고래

태릉CC 공원화와 노원 녹지축의 변화

태릉CC를 공원으로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걸 보니 녹지의 가치가 정말 대단하네요. 처음 노원 왔을 때는 아파트 숲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숲세권 논의가 동네 품격을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집을 짓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 번 콘크리트로 덮으면 다시는 숲으로 못 돌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던데요 그래도 다행히 중랑천 수변공원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고, 서울원 부지도 녹지 비중을 높여서 개발된다고 하죠. 이런 수변과 녹지 축이 연결되면 노원구 전역의 쾌적함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좋아질 듯싶어요. 동네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이런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런 환경 개선은 미미삼이나 상계주공5단지 같은 재건축 단지들에도 큰 힘이 될 텐데요 특히 미미삼은 나중에 6,103세대 대단지가 될 텐데, 주변 녹지가 받쳐주면 가치가 남다르겠어요 상계5단지도 사업시행인가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주변이 쾌적해지면 살기에 좋을 듯해요. 교통 문제도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실행계획 용역 소식이 들리면서 이제 좀 풀릴 듯해요 성산에서 신내까지 연결되는 길이 뚫리고 공원까지 완성되면 노원도 입지의 완성도가 정점에 이르지 않을까요. 베드타운을 벗어나 숲을 품은 명품 주거지로 변할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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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세인

    공원이 정말 중요하긴 하죠. 서울숲처럼만 조성돼도 동네 분위기가 확 살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