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달픈오소리
1개월 전
중계 청구3차 14억대, 학령인구 감소에도 0.1%의 선택일까요?
어제 퇴근길에 중계동 은행사거리 쪽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예전만큼 아이들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서 데이터를 좀 찾아봤죠. 중평초 학생 수가 1,600명대에서 현재 1,100명으로 급감했더군요. 을지초 역시 1,700명대에서 1,350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학군지의 절대적 위상을 지탱하던 학령인구가 빠지는 건 확실히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대장주인 청구3차 31평형 시세는 호가 기준 14.1억 원을 아주 견고하게 버텨내고 있습니다. 전세가도 8.3억에서 9억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하방 경직성이 상당하네요. 결국 인구는 줄어도 상위 0.1%를 위한 입지는 더 좁혀질 겁니다. 저는 이 희소 가치가 하락분을 상쇄할 거라 보고 계속 주시할 생각입니다.
5
댓글5개
5개
- 빨간다람쥐1개월 전
확실히 중계동도 예전 같지 않음. 그래도 청구3차는 노원 대장이라 수요는 꾸준할 듯요.
- 신형성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전세가율 60% 넘게 유지되는 거 보면 실거주 가치는 여전한가 봅니다.
- 영리한오리1개월 전
을지초 학생 수 감소가 생각보다 가파르군요. 저도 30대 실수요자 입장에서 고민 중인데, 결국 학군보다는 신축이나 인프라 위주로 재편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청구3차 14억이면 마용성 하급지랑 겹치는데 비교 분석이 더 필요해 보여요.
- 싱그러운사슴1개월 전
중계동은 학군 빠지면 시체라는 말도 옛말이죠. 이제는 균질성 보고 들어가는 동네입니다.
- 조태하1개월 전
거주 점수 91점은 진짜 무시 못 합니다. 살아본 사람들은 만족도 최고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