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먼강아지
1개월 전

중계주공5단지 30년 넘은 연식 대비 관리 상태와 실거주 체크

단순 계산으로만 봐도 1992년 준공이면 올해로 33년 차입니다. 중계주공5단지 임장 가서 외관을 쭉 둘러봤는데, 연식에 비하면 도색이나 관리가 꽤 깔끔하게 돌아가고 있더라고요. 근데 2,328세대라는 대단지 규모를 생각하면 수선충당금이 어떻게 쌓이고 쓰이는지가 실거주 만족도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단지 내부 조경이나 보도블록 상태를 보니 큰 파손 없이 정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90년대 초반 아파트라 배관이나 내부 설비 노후화는 피할 수 없는 변수겠죠. 이미 살고 계신 분들 중에서 최근에 배관 교체 공사나 대규모 수선 계획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개별 세대 인테리어할 때 녹물 억제 장치 같은 걸 필수로 하는 분위기인지도 체크해봐야 할 포인트고요. 주차 데이터도 0.64대로 수치상으로는 넉넉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제가 밤늦게 가본 건 아니지만, 낮 시간대에도 이중주차 흔적이 보이는 걸로 봐서 퇴근 후엔 꽤 타이트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물론 이건 구축 대단지라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지만, 실제 거주자분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또 다를 수 있으니까요.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 결론적으로 중계주공5단지는 초품아에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실거주 매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연식에서 오는 물리적 한계를 관리 역량으로 얼마나 커버하고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올수리된 집으로 들어간다면 내부 노후도는 해결되겠지만, 공용부 관리 수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들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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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강안승
    1개월 전

    여기는 주차는 좀 내려놓고 와야 해요. 수치보다 밤에 자리가 더 부족할 때도 있거든요.

  • 친절한박쥐
    1개월 전

    중계동에서 5단지 정도면 관리 진짜 잘되는 편이에요. 입대위가 일을 꽤 꼼꼼하게 하십니다.

    탐스러운오소리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저도 3년째 사는데 노후 배관 이슈는 세대별로 케바케지만 단지 전체적으로는 보수 꾸준히 하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아쉬운수달
    1개월 전

    전용 17평이나 24평이나 구조는 옛날 방식이라 인테리어는 무조건 하고 들어오는 거 추천함

  • 궁핍한신경과의사
    1개월 전

    아이들 교육과 재건축! 실거주와 투자로 수리하고 들어왔는데요. .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주차도 그리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구요. . 생활하면서 배관,내부 설비 노후도 30년 넘은 오래된연식치고는 불편함을 그리 모르겠네요. . 복합정비구역과 내년 동북선개통하면 정문,뒷문 역세권 종상향까지 되지요. 재건축 추진위원회님들 너무 스마트하게 일을 잘하시고 재건축 추진도 빠르고, 사업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 재건축에 중계주공5단지 입주민님들 적극적이라 앞으로 미래가치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