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둥근수달
1개월 전

중계주공5단지 11.4억 신고가 보니까 부모님 옆 '헤쳐모여'가 답임

노원에서 20년 넘게 산 사람으로서 중계동은 교통망만 해결되면 무서울 게 없다고 봅니다.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치밀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부모님 근거리에 거주하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의 유입이 이번 중계주공5단지 신고가의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함. 지난 7월 20일에 28평이 11.4억에 실거래 찍히면서 직전가 대비 1억 가까이 올랐는데 이게 단순 투기 수요가 아니라 맞벌이 부부들의 실거주 갈아타기 결정체로 보임. 연봉 대비 주거비 비중을 줄이면서도 학군과 양가 부모님 찬스를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이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공사가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발목 잡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거라는 확신이 선 겁니다. 사실 은행사거리 학원가 도보권에 동북선 역세권 타이틀까지 붙으면 지금의 2,328세대 대단지 위상은 한 단계 더 레벨업될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남들 가격 비싸다고 한탄할 때 영리한 직장인들은 부모님 옆으로 헤쳐모여서 실익과 자산 가치를 동시에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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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느린두더지
    1개월 전

    동북선 경전철이라도 은사 지하에 역 생기는 건 진짜 천지개벽 맞음. 출퇴근 시간 20분만 줄어도 직장인 삶의 질이 달라짐.

  • 활발한노루
    1개월 전

    부모님 옆이 최고임. 애 봐주시는 거 생각하면 11.4억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때가 있음.

  • 윤강명
    1개월 전

    중주5단지 주민인데 여기 살면 다른 데 못 가요. 애들 공부하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고 민도가 좋아서 돈 좀 더 보태서라도 들어오려는 사람들 줄 섰음. 이번 신고가도 아마 실거주 수요가 받았을걸요?

  • 이현승
    1개월 전

    31평 호가는 벌써 13억까지 부르던데... 대출 금리 생각하면 손이 떨리긴 하지만 학군 생각하면 또 고개가 끄덕여짐.

  • 슬픈두더지
    1개월 전

    나도 처음엔 긴가민가했는데 현장 가보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 계산기 그만 두드리고 실행에 옮기는 게 승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