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김세지
1개월 전

중계그린 17평 5.5억 찍었는데 이걸 추격 매수로 봐야 할지

호가랑 실거래 갭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좀 들여다봤는데 흐름이 묘하네요. 최근에 중계그린 17평 9층이 5억 5,000만원에 찍혔습니다. 이게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3억 8,000만원 바닥 찍고 올라온 건데, 수치상으로는 1년 내 최고가 구간에 딱 붙었습니다. 사실 7호선 중계역 초역세권에 3,481세대 대단지라는 인프라는 변함이 없잖아요. 다만 1990년 준공이라 세대당 주차가 0.37대로 좀 고질적인 불편함은 있습니다. 이걸 감수하고 들어오는 수요가 5억 중반대까지는 확실히 붙었다는 뜻이죠. 지금 현장 호가는 16평 기준으로 5.6억에서 7억까지 벌어져 있거든요. 평균은 한 6억 선인데, 이번 5.5억 실거래는 그 호가 하단에 겨우 닿은 수준입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추격 매수하기에 심리적 저항선이 딱 온 것 같아요. 단지 내에서 18평이 6.45억, 25평이 7.5억까지 거래된 걸 보면 중소형 강세는 여전합니다. 재건축 기대감이야 늘 있지만, 실거주 편의성 생각하면 아직은 인내심이 필요해 보이고요. 결국 이번 5.5억 거래는 '상승장 진입'보다는 '바닥 확인 후 전고점 회복 단계'로 읽힙니다. 실수요라면 호가 6억 넘어가기 전이 그나마 협상 가능한 마지노선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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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작은꽃게
    1개월 전

    17평이 5.5억이면 전세 끼고 갭투자 하기엔 이제 좀 무거워진 느낌이네요.

  • 김아종
    1개월 전

    주차 0.37대는 진짜 퇴근하고 오면 지옥입니다... 실거주하실 분들은 밤에 꼭 가보세요.

    낭만적인까치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해요. 저도 밤에 갔다가 이중주차 보고 포기했거든요. 근데 역세권 입지는 진짜 깡패라 고민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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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손장식원
    1개월 전

    이제 상승 시작입니다..

  • 바람직스러운날다람쥐
    1개월 전

    중계그린은 18평이랑 25평이 메인이라 17평 시세는 좀 따로 노는 경향도 있더라고요.

  • 거친해달
    1개월 전

    그 가격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하계동 쪽 구축 넓은 평수 가는 게 낫지 않나요? 17평은 너무 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