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이재린
월계동 그랑빌 평형 구성과 실거주 구조 활용해본 소회
제가 부동산 투자를 수십 년 해오면서 참 많은 단지를 거쳐왔는데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 같은 곳은 참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젊은 분들은 역세권이나 연식만 보고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여기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치고 평형 구성이 정말 다양합니다. 20평대부터 50평대까지 골고루 섞여 있어서 가족 생애주기에 따라 단지 내에서 평수만 넓혀가며 오래 거주하는 분들이 제법 계시더군요. 저도 예전에 지인 집을 방문했을 때 33평형 구조를 유심히 본 적이 있는데 2002년식치고는 거실과 주방 연결이 시원하게 빠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신축처럼 화려한 커뮤니티는 부족해도 실내 공간 실용성은 나쁘지 않아요. 다만 층간소음 같은 부분은 구축 아파트 특성상 이웃을 잘 만나야 할 것 같네요. 지금 이 타이밍에 이런 탄탄한 대단지 입지를 잘 눈여겨본 분들이 나중에 시장이 돌아설 때 웃을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주차나 노후도 같은 현실적인 부분은 직접 현장 가서 보셔야겠지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투자 권유라기보다 평형 선택의 폭이 넓은 단지가 실거주 만족도 면에서 의외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경험담 정도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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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솔혁
33평 거주 중인데 거실이 생각보다 넓게 빠져서 가구 배치하기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