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진루원
1개월 전

월계동 그랑빌, 3000세대 대단지 실거주 짬밥은 무시 못 하죠

제가 90년대부터 부동산 굴리면서 느낀 건데, 결국 몸테크든 실거주든 대단지가 주는 안정감은 배신을 안 합니다. 이번에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 실거주 환경을 다시 훑어봤는데 역시 3,003세대의 규모는 관리가 참 체계적이에요. 1) 일단 주차가 세대당 1.31대인데 이게 연식 대비 상당히 훌륭한 수준입니다. 지하 3층까지 있고 모든 동이 지하 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돼서 비 오는 날 짐 옮기기에도 나쁘지 않거든요. 2) 관리비도 대단지라 확실히 엔 분의 일이 잘 되더군요. 33평형 기준으로 17만 원대, 50평형도 20만 원 초반이면 요즘 신축 관리비 무서운 거 생각했을 때 효자 노릇 톡톡히 하는 셈이죠. 3) 평형대도 24평부터 51평까지 다양해서 단지 안에서 갈아타기 하며 오래 머무는 분들이 많은 게 이 단지의 특징입니다. 제가 예전 하락장 때도 봤지만, 이런 실거주 튼튼한 대단지들은 하방 경직성이 강해서 포트폴리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2002년 준공이라 연식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하주차장 연결성이나 관리비 효율 따져보면 서울에서 이만한 실거주 가성비 찾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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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찬용
    1개월 전

    세대당 1.3대 넘으면 주차는 상위권이죠. 요즘 웬만한 신축도 주차난 심한데 대단지 위엄이네요.

  • 넓은박쥐
    1개월 전

    그랑빌은 지하주차장 엘베 연결되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입니다. 구축 살 때 그거 없으면 비 오는 날 진짜 고생하거든요.

  • 다정한바다거북
    1개월 전

    3천 세대면 관리사무소 파워도 무시 못 하죠. 단지 내 조경이나 시설 보수되는 속도 보면 확실히 규모가 깡패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저도 이 정도면 실거주로 합격점 드립니다.

  • 양혁석
    1개월 전

    관리비 17만원이면 진짜 저렴하네요! 저희 집은 20평대인데도 20만원 넘게 나오는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