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최찬찬
1개월 전

상계 보람 실거주 괜찮나요? 주차랑 관리 상태 체크

공급물량이랑 주변 시세 따져가며 갈아타기 각 재는 중인데, 어제 퇴근길에 상계동 보람 단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1988년 준공된 3,315세대 대단지라 확실히 규모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더군요. 밤 9시 넘어서 갔는데 지상 주차장에 차가 꽉 차 있긴 했습니다. 근데 인근 다른 주공 아파트들보다는 주차 공간이 좀 더 여유 있어 보이더군요. 데이터상 세대당 0.75대라 걱정했는데, 지하주차장 없는 것치곤 통로 확보가 잘 된 편입니다. 평형대는 18평부터 32평까지 다양하던데 저는 가족 생각해서 28평 위주로 봤어요. 복도식 구조라 구축 특유의 느낌은 있지만 단지 관리는 연식 대비 깔끔한 편입니다. 관리 사무소 운영도 정상적이고 분리수거를 주 1회만 한다는 점이 좀 특이하긴 해요. 매일 배출하는 곳에 살다 가면 처음엔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취득세랑 중개수수료, 이사비까지 계산해보니 대략 3,500만 원 정도 부대비용이 빠지네요. 양도세 비과세 시점 맞추려면 매도 타이밍을 3개월 정도 뒤로 밀어야 수익이 극대화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정리하고 넘어가기에 실거주 만족도가 받쳐줄지가 관건이죠.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는 합리적일 텐데 21개 동 중 로얄동 찾기가 쉽지 않네요. 동향이랑 남향 섞여 있어서 일조권 분석도 꼼꼼히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학군이나 상권은 이미 완성된 곳이라 인프라 걱정은 안 해도 될 수준이고요. 결국 구축은 몸테크 견디면서 다음 상승장을 기다리는 체력 싸움이거든요. 주차 스트레스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이 정도면 노원구에서 선방하는 수준이라 봅니다. 자금 계획표 다시 보니까 취득세 중과만 피하면 충분히 승부 볼 만한 타이밍이네요. 오늘 밤엔 와이프랑 수리비 견적까지 포함해서 최종 수익률 시뮬레이션 돌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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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손오선
    1개월 전

    보람이 주공보다 주차는 확실히 낫죠. 근데 분리수거 주 1회는 맞벌이 입장에서 가끔 고비가 옵니다.

  • 검은비버
    1개월 전

    자금 계획 치밀하시네요. 28평형이면 실거주로도 나쁘지 않음.

  • 지배욱
    1개월 전

    저도 보람 거주자인데 단지 관리는 진짜 철저해요. 나무도 많아서 산책하기 좋고 조용합니다. 다만 층간소음은 이웃 복불복이라 그건 미리 체크해 보세요.

  • 어린닭
    1개월 전

    부대비용 3,500 잡으신 거면 올수리 비용은 따로 빼두신 건가요? 샷시까지 하면 꽤 나갈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