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3단지 안전진단 단계에서 실거주 버티기 들어갑니다
여기 고수분들한테 여껴보고 싶었는데요. 상계주공3단지 재건축이 이제 막 안전진단 단계잖아요. 근데 이게 전체 10단계 중에 겨우 3번째라면서요? 저희 집처럼 애 키우면서 실거주하는 입장에선 솔직히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짐. 옛날에 여기 논밭이던 시절부터 사신 어르신들은 금방 된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주차난이나 노후도 버티면서 대기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세대당 주차 대수가 0.38대라 밤마다 주차 전쟁 치르는 건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 그래도 상계역 가깝고 대단지 인프라는 포기가 안 돼서 계속 사는 건데, 안전진단 통과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 지켜보면서 그냥 쭉 버티는 게 답일까요? 아마 다른 단지들도 비슷하겠지만 2,213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속도가 더딜까 봐 그게 젤 걱정임. 결국 몸테크 좀 더 하더라도 이 입지랑 재건축 기대감 보고 이사 생각 접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노원구에서 이만한 입지 찾기도 힘들고, 나중에 새 아파트 들어설 모습 상상하면 지금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죠. 제가 확인해보니까 단지 안에 나무들이 워낙 울창해서 여름에 산책하기는 또 기가 막히거든요.
댓글5개
- 권아세1개월 전
3단지면 입지는 상계동 대장이죠. 주차는 좀 힘들어도 역세권 메리트가 커서 저라도 버팁니다.
- 젊은말1개월 전
안전진단이면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치면 안 돼요. 그냥 잊고 살다 보면 언젠가 순서 옵니다.
- 게으른딱다구리1개월 전
글쎄요,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 마냥 반갑지만은 않던데 저만 그런가요?
- 김석라1개월 전
주차 0.38대면 진짜 퇴근길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음. 그래도 대단지라 나중에 브랜드 아파트 들어오면 동네 대장 확정이죠. 조금만 더 힘내보시길!
- 김라윤1개월 전
저도 여기 토박인데 3단지가 살기는 진짜 편해요. 저도 이사 가려다 결국 정들어서 못 떠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