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따뜻한해달

상계주공16단지 24평 6.8억 거래로 본 시세 판단

직접 상계주공16단지 단지 안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확실히 2,392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가 아주 안 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1988년 9월 입주해서 이미 38년이 경과한 노후 단지라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더군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배관이나 주차 문제 같은 실거주 리스크는 계약 전에 꼭 따져봐야 할 부분 같습니다. 최근 9월 4일에 24평 9층이 6억 8,000만원에 거래된 걸 확인했습니다. 이게 지난 1년간 가장 낮은 거래가였던 4억 2,000만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크죠. 사실상 1년 내 최고가 수준까지 올라온 셈인데, 이 가격이 단기적인 반등인지 아니면 바닥을 다진 건지는 조금 더 유보적으로 보게 되네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계약서 쓰기보다는, 단지 내 수선 충당금이나 실제 등기부등본상의 권리 관계부터 차분히 짚어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매수라면 모를까, 투자 관점에서는 이 가격대가 부담이 없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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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힘찬참새

    38년 차면 인테리어 비용도 무시 못 하겠네요. 수리 상태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