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희준
3개월 전

상계주공14단지 비과세로 던지고 포레나노원 신고가에 등기 쳤어요

결국 저질렀습니다. 밤잠 설치며 고민하다 포레나노원 국평 13억 7,500만 원 신고가에 계약서 쓰고 왔어요. 주변에선 이 시국에 미쳤다는데 저라고 왜 안 떨리겠어요.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데도 신축 살고 싶은 욕심이 불안함을 이기더라고요. 기존에 갖고 있던 상계주공14단지 30평을 8억 5,000만 원에 잘 보낸 게 결정적이었음. 비과세 혜택은 꼭 챙겨야 하니까 일시적 2주택 전략으로 타이밍 맞추느라 정말 머리 깨지는 줄 알았네요. 중개사님이 이번 매물 놓치면 다음은 무조건 14억 넘는다고 장담하시더라구요. 그 말이 협박처럼 들리면서도 한편으론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살 것 같아 덜덜 떨리는 손으로 도장 찍었죠. 사실 노원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으로 용적률 400%까지 상향될 수 있다는 소식도 한몫 했어요. 나중에 아이 학교 보낼 생각하면 환경 차이가 너무 커서 무리해서라도 신축으로 안착하는 게 맞다 싶었거든요. 전세 만기 다가오는데 갱신할까 고민하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만큼 집 보고 오니 설레요. 통장 잔고는 처참해졌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단지 조경 보니까 이제야 진짜 내 집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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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포근한원숭이
    3개월 전

    와 13.75억... 승부사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이수종
    3개월 전

    상주14 8.5억이면 잘 매도하셨네요. 비과세 받고 갈아타기 하신 거면 정석대로 잘하신 거라 봐요.

  • 김솔경
    3개월 전

    포레나는 노원 대장이라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을걸요? 저도 돈만 있으면 따라가고 싶음ㅠㅠ

  • 재미있는벌새
    3개월 전

    축하드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용기가 안 나네요. 직전 신고가보다 높게 사는 게 진짜 큰 결심인데, 글 읽으니까 저도 부동산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기쁜해달
    3개월 전

    부럽습니다. 30대에 포레나 등기라니 성공하셨음.

  • 희망찬개구리
    3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말. 나중에 보면 그때가 저점이었다고 회상하실 거예요.

  • 고마운오소리
    3개월 전

    아이 계획 있으시면 신축이 정답이죠. 초등학교 배정까지 고려하신 거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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