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진강
1개월 전

상계주공 7단지 동의율보다 10억 분담금이 더 무서운 이유

상계주공 재건축, 동의율 높다고 마냥 좋아할 때가 아님. 현재 조회수나 관심도는 최상위권인데 실질적인 동의율은 아직 갈 길이 멈. 상계주공 7단지 같은 대장주도 현재 동의율 61.4% 수준임. 조합 방식이라지만 이 정도 속도로는 사업성 뽑기 쉽지 않음.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돈임. 주민들이 추측하는 가구당 분담금이 4~5억에서 많게는 10억까지 나옴. 지금 노원구 구축 20평대 가격이 5~6억대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임. 수익률 따지는 투자자 입장에서 이 분담금 내고 들어갈 메리트가 없음. 노원구의 재정 상황을 보면 더 암담함. 구청 예산의 68%가 사회복지비로 빠져나가는 구조임. 서울 최하위권 재정 자립도로 재건축 인프라 지원을 기대한다? 솔직히 지자체에서 도로 닦아주고 기부채납 깎아줄 여력이 안 됨. 자족 기능을 채워줄 S-DBC 사업도 계속 삐걱거리고 있음. 바이오 클러스터로 지역 가치 올려야 분담금을 상쇄할 텐데 말임. 외국인 기업 유치도 난항이라 배후 수요가 받쳐주질 못함. 일자리가 없으면 결국 '베드타운 재건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결국 분담금 리스크 해결 못 하면 상계주공은 그냥 희망 고문임. 정부에서 획기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나 정책 지원을 안 주면 답 없음. 지금 같은 공사비 폭등 시기에 분담금 5억 이상 감당할 가구 얼마나 되겠음? 실거주자들은 몸테크하다가 진 다 빠질 판임. 조회수 1위라고 들뜨지 말고 냉정하게 현실을 봐야 함. 분담금 수용 능력 없으면 재건축은 그냥 멈춰있는 시계랑 똑같음. 노원구 재정 한계와 사업성 리스크 고려하면 장기 표류는 확정임. 당분간은 실현 가능성보다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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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진예
    1개월 전

    분담금 5억이면 차라리 그 돈 보태서 상급지 신축 전세 가는 게 나을 듯함.

    최강기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음. 노원구 복지 예산 비중 보면 인프라 개선 기대하는 게 사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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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강
    1개월 전

    상계동에서 10억 분담금 내고 새 아파트 받는 게 수익률이 나옵니까?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 안 나옴.

  • 김서안
    1개월 전

    안 될 이유만 찾으면 끝도 없죠. 결국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시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