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 분담금 10억 공포, 노원 대장은 결국 서울원인가요?
상계주공 재건축, 동의율 60% 넘었다고 좋아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단톡방마다 분담금 이야기에 아주 난리가 났더라고요. 가구당 5억에서 많게는 10억까지 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데, 이게 단순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진짜 실존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결국 돈이죠. 분담금 낼 여력 없어서 현금청산 당할까 봐 밤잠 설치는 원주민들이 수두룩한데, 이런 상황에서 사업 속도가 예전처럼 붙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주공 라인이 주춤하는 사이 돈 냄새 맡은 사람들은 이미 광운대역세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창동차량기지 이전 확정 소식까지 들리면서 노원의 중심축이 상계동에서 월계동으로 넘어가고 있달까요. 특히 파크로쉬 서울원 임대료 수준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보증금 10억에 월세가 400만 원을 넘는다는데, 이게 우리가 알던 그 서민적인 노원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높아졌죠. 15억을 우습게 상회하는 신축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기존의 저렴한 동네라는 이미지는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결국 자금력 부족한 재건축 단지들은 끝없는 희망 고문에 갇힐 가능성이 높고, 개발 호재와 자본이 쏠리는 광운대역 인근이 노원의 실질적인 대장주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어설프게 버티던 원주민들은 밀려나고, 고가 임대료와 신축 분양가를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부유층이 노원의 주인이 되는 세대교체가 시작된 거죠.
댓글5개
- 이오훈1개월 전
분담금 10억이면 그냥 새 아파트 사는 게 낫죠. 상계동 분위기 예전 같지 않아요.
- 이아아1개월 전
광운대역세권은 진짜 천지개벽 수준이더라고요. 월세 400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동네 수준 자체가 바뀔 듯...
- 매운청설모1개월 전
에이, 그래도 노원의 근본은 주공이죠. 분담금은 나중에 사업성 개선되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시는 거 같네요.
- 다정한판다1개월 전
파크로쉬 서울원 임대료가 400대라는 게 사실인가요? 노원에서 그 금액을 내고 살 수요가 있을지 궁금하긴 한데 HDC가 바보도 아니고 다 계산해서 뽑았겠죠. 진짜 돈 많은 사람들만 사는 동네로 변해가나 봅니다.
- 가냘픈순록1개월 전
결국 자금력 싸움임. 상계주공 들고 있는 어르신들 분담금 못 내서 매물 던지기 시작하면 곡소리 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