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늠름한순록

상계보람 8.7억, 노원도 이제 무겁네요

상계동 보람아파트 28평이 8억 7,5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보셨나요. 작년 6억 중반대 거래랑 비교하면 1년도 안 돼서 2억 넘게 올라 다들 놀라네요. 서울에서 6억 미만 아파트 비중이 노원구가 24.3%로 가장 높다지만 이제 이름난 대단지들은 옛날 가격이 아니어요. 그러다 보니 이런 흐름은 재건축 기대감이 실체로 다가오면서 생기는 변화 같아요. 3,315세대 규모인 보람도 38년 넘은 노후 단지라 정비사업 얘기가 빠질 수 없거든요 최근 상계주공14단지가 3,300세대 규모 정비계획안을 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 동네 전체가 들썩여요. 주변 신축들이 가격 천장을 열어주고 있는 점도 무시 못 해요. 상계동 대장격인 포레나노원 34평이 14억원을 찍으면서 구축과의 가격 차이를 벌려놓고 있네요. 신축이 저만큼 가주니까 싸 보이던 구축들도 가격을 따라 올리며 밑으로 안 내려가게 버티네요 저점 매수 시기를 놓친 분들께는 지금 8억대 가격이 무겁게 느껴질 거예요 그래도 노원구 전반의 동네가 좋아지는 속도를 보면 앞으로 사람들이 들어오기는 더 힘들겠어요 몸테크를 각오한 실거주라면 가치 있는 선택이겠지만 대출 이자 부담이 크다면 이 상승세가 야속하게만 느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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