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 17억 분양가 들으니 태릉 해링턴플레이스가 싸 보이는 이유
요즘 서울 신축 국평 20억이 우스운 시대라지만 솔직히 월급쟁이 입장에서 현금 16억씩 들고 진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잖아요. 근데 최근 노도강 아파트값이 0.5%나 올랐다는 기사 보셨음? 낙폭이 컸던 만큼 외곽 매수세가 다시 붙는 분위기인데 이게 단순히 반등인지 아니면 갈아타기 막차 신호인지 계산기를 좀 두드려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지금 백사마을 네이처시티자이가 착공 들어가면서 예상 분양가가 15억에서 17억까지 나올 거란 얘기가 돌고 있거든요. 옵션이랑 이자 다 합치면 실부담 17억인데 중계동 끝자락에 이 돈을 태우는 게 맞나 싶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가까운 공릉동 태릉 해링턴플레이스가 최근 14.5억에 신고가를 찍었죠. 검증된 신축 대장이 14억 중반인데 아직 짓지도 않은 백사마을을 17억 주고 들어가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과거 강남이랑 집값 차이가 3배였다가 지금 10배 넘게 벌어진 거 생각하면 무리한 청약보다는 차라리 지금의 상승세를 타서 입지 좋은 기존 신축이나 재건축 확정 단지로 상급지 갈아타기 하는 게 훨씬 남는 장사 아닐까 싶음. 결국 월급 아껴서 자산 만들려면 숫자에 냉정해져야 하는데 저라면 17억 주고 백사마을 가느니 그 돈으로 학군지 대장주를 선점하겠네요.
댓글2개
- 김기린1개월 전
월급쟁이가 17억 분양가 감당하려면 대출 원리금 빼고 생활이 되나요? 저도 계산기 두드려보다가 포기함
서러운박쥐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대로 원리금 무섭긴 한데 그래도 노원구에 3,000세대 자이 대단지 들어오면 분위기 확 바뀔걸요. 수영장 커뮤니티는 못 참죠.
답글 1개 펼치기 - 슬픈북극여우1개월 전
솔직히 백사마을 지형이 너무 특이해서 그 가격이면 차라리 은사 쪽 구축 사서 몸테크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17억은 선 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