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이도라
1개월 전

미미삼 21평 10.2억인데 상주 14단지 다주택이 승자일까요?

노원구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고민 끝에 임장 다녀왔습니다. 전세가율로 안전마진 따져보는 제 기준으로는 지금 참 신중해지는 시기네요. 월계동 미미삼 21평이 10억 2,000만 원에 실거래 찍히는 걸 보니 확실히 대장은 대장입니다. 그런데 자금 운용 측면에서 보면 생각이 좀 복잡해집니다. 똘똘한 한 채로 미미삼을 쥐고 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상계주공 14단지 17평 5억 선인 매물을 몇 개 쪼개서 가져가는 게 나을지 말이죠. 상주 14단지도 전고점이 6억 3,000만 원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지금 5억 초반대 진입은 하방 경직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느낌이거든요. 물론 재건축 속도나 상징성은 미미삼이 압도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출 한도가 묶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한 곳에 몰빵하는 게 맞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여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상계동 쪽 소형 평수 다주택이 수익률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착각한 걸 수도 있는데 취득세나 보유세 계산기 두드려보니 실익이 예전만 못하긴 하네요. 결국 전세가가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전세가율 추이만 지켜보며 호흡을 가다듬어야겠음.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지만, 지금은 과감함보다 돌다리 두드리는 인내가 더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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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지혜로운돌고래
    1개월 전

    미미삼은 상징성이 커서 가져갈 가치는 충분한데 세금 생각하면 머리 아프죠.

  • 용감한여우
    1개월 전

    상주 14단지 5억이면 전고점 대비 아직 메리트 있네요. 저라면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후자 고민해볼 듯합니다.

  • 우솔리
    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시라니 공감 가네요. 요즘 같은 대출 규제 분위기에서는 한 채에 묶이는 것보다 유동성 확보하는 게 낫지 않나요? 저는 일단 관망하면서 급매 기다려보려구요.

  • 조민세
    1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전세가율이 안전판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