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삼 10억 돌파와 S-DBC 성공이 노원 급지 수성의 핵심임
오래 살다 보니 동네가 매일 바뀌는 게 눈에 보이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참 묘해요. 주변에 경기도 1급지 하이엔드 브랜드나 뉴타운 대장주들 보면서 고민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번쩍번쩍한 신축이 부럽기도 하겠죠. 우리 미륭, 미성, 삼호3차 20평이 지난 8월 8일에 10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리니까 다들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원구가 서울 안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이라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이건 단순히 낡은 아파트 허물고 새로 짓는다고 해결될 수준이 아니거든요. 창동 S-DBC 부지에 단순 주거 시설보다는 바이오 기업 같은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규제 완화 받아서 제대로 들어와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야 2026년 개통할 동북선이나 GTX-C 노선 같은 광역 교통망도 제 가치를 발휘하겠죠. 길만 뚫린다고 장땡이 아니라 그 길을 타고 출퇴근할 사람들이 우리 동네에 넘쳐나야 하니까요. 인근 위성도시들이 아무리 하이엔드로 공세를 펼쳐도 우리가 서울 상급지 지위를 지키려면 결국 자족 기능이 뒷받침되는 교통 허브가 되어야 합니다. 서울 내 일자리와 학군, 그리고 교통이라는 삼박자를 완성하는 것만이 유일한 전략이라 봅니다. 이게 안 풀리면 신축 앞세운 경기도 도시들한테 밀리는 건 시간문제일지도 몰라요. S-DBC가 진짜배기 일자리로 채워지는 모습 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지금 추진 속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댓글3개
- 느린북극여우1개월 전
미미삼 10억 찍은 거 보면 확실히 노원이 저력은 있는데 일자리가 진짜 중요하긴 하죠.
- 동그란강아지1개월 전
동북선 2026년이면 얼마 안 남았음. 은사 쪽은 벌써 들썩이던데 기대되네요.
- 김은나1개월 전
글쎄요, 저는 좀 다르게 봐요. 아무리 일자리 들어온다 해도 결국은 신축 하이엔드 선호도가 압도적일 겁니다. 지금 인근 위성도시 대장주들 커뮤니티 시설 보면 노원 구축은 명함도 못 내밀거든요.
기쁜까치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기업 유치가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재정자립도 낮은 게 늘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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