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젊은나비
1개월 전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보유세 부담이 대폭락 트리거 될 수도

손품 좀 팔아서 노원구 분위기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보유세 고지서 날아올 때 다가오니까 중계동 은행사거리 쪽 고가 단지들 소유주분들 사이에서 벌써 세금 걱정이 태산이네요. 은사가 지난달에 14.6억 찍으면서 분위기 타나 싶었는데, 이게 오히려 보유세 부담으로 돌아오니까 다들 계산기 두드리느라 바쁘십니다. 근데 문제는 노원구 재정자립도가 서울 25개 구 중에 거의 꼴찌 수준이라는 거예요. 재정이 탄탄해야 구청에서 뭐라도 밀어붙일 텐데, 최근에 창동차량기지 개발 계획도 주거 위주로 올렸다가 반려됐다는 소식 보셨죠? 자족 기능이 들어와야 집값도 버티고 세금 낼 여력도 생기는데, S-DBC 같은 업무지구 조성은 자꾸 늦어지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렇게 인프라는 제자리인데 세금만 높아지면 실거주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확 떨어지거든요. 전세 보증금에 묶인 기회비용 따져보면 차라리 이 타이밍에 상급지로 갈아타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하방 압력이 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결국 지역 경제 활력이 뒷받침 안 된 상태에서 보유세만 때리다 보면, 강남권이 조금만 흔들려도 노원 같은 외곽 신축이나 고가 단지부터 거래 절벽 오고 대폭락 트리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노원은 단순한 시세 흐름보다 이 보유세 부담을 지역 펀더멘탈이 견뎌낼 수 있을지가 진짜 시험대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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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큰산양
    1개월 전

    은사 14억대 거래가 독이 된 케이스죠. 인프라는 그대로인데 세금만 강남 따라가니 원.

  • 김우나
    1개월 전

    재정자립도 낮은 게 이럴 때 뼈아프네요. 구에서 뭐 해줄 돈은 없고 주민들 주머니만 털어가니... 답답합니다.

    기다란흰곰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롯데캐슬시그니처 35평 12.9억 최고가 찍었을 때 좋아했는데, 지금 세금 계산해보니 웃음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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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도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신축 수요가 있는데 대폭락까지 갈까요? 너무 공포 분위기 조성하시는 듯.

  • 가냘픈닭
    1개월 전

    직장인 월급으로 보유세랑 대출 이자 감당하기 점점 빡세지는 건 팩트임. 저도 이번에 전세 만기 되면 기회비용 따져보고 아예 빠질까 고민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