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유경규
1개월 전

노원구 폭망론 속에서도 핵심지 '헤쳐모여' 현상은 뚜렷합니다

최근 태릉CC의 2029년 착공 발표가 나오면서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울 내 재정자립도 최하위권이라는 지표까지 겹치니 노원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분들도 계시죠. 다만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은 동북선 개통 호재와 맞물려 14.6억 실거래가 나오는 등 수요가 여전히 견고합니다. 단기적인 물량 공세보다는 학군이라는 본질적인 가치가 가격을 지탱하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요즘은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나 포레나노원 같은 신축을 중심으로 부모님 근거리에 거주하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늘고 있어요. 월계 그랑빌처럼 주민 헬스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보강된 단지들도 젊은 부부들에게 선호도가 높더군요. 물론 건영2차 28평이 8.4억에 신고가를 썼지만 중계우성3차 33평은 8억으로 조정받는 등 단지별 온도 차가 큽니다.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이나 관리규약 같은 디테일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국 노원 전체의 폭망이라기보다 입지와 상품성에 따른 철저한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가 집중된 핵심 단지들은 실수요자들이 끝까지 지켜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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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단아한까치
    1개월 전

    재정자립도가 낮아도 애들 교육 때문에 은사는 포기가 안 되네요.

  • 서툰꽃게
    1개월 전

    태릉에 공급 쏟아지면 교통은 진짜 답 없을 텐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닐까요.

    윤정예
    1개월 전

    그래서 동북선 개통이 중요한 거죠. 교통 대책 없는 공급은 구청에서도 막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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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찬치타
    1개월 전

    저희 부부도 이번에 부모님 계신 상계동 쪽으로 합치려고 포레나노원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커뮤니티 잘 된 신축이 애 키우기는 편해 보이더라고요. 다만 연식 있는 구축이랑 가격 차가 꽤 벌어져서 고민은 좀 됩니다. 자금 계획부터 다시 세워봐야겠어요.

  • 늦은도마뱀
    1개월 전

    건영2차 신고가 찍은 거 보면 실거주 수요는 여전한 듯함. 튼튼한 곳은 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