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김세종
1개월 전

네이처시티자이 조경에 꽂힌 아내 vs 중계주공5단지 데이터 믿는 저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저희 아내는 요즘 2029년 입주 예정인 백사마을 네이처시티자이에 완전히 마음을 뺏겼습니다. 거기 조경이 압도적일 거라는 이야기에 꽂혀서, 신축 감성을 포기 못 하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입장에서 중계주공5단지 28평이 최근 11억 4,000만 원 신고가를 찍은 걸 무시할 수가 없네요. 이미 숫자로 증명된 학군지 인프라를 두고 굳이 모험을 해야 하나 싶거든요. 물론 백사마을이 천지개벽할 곳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입주 시기까지 남은 시간과 대출 레버리지를 생각하면 확실한 우상향 데이터가 있는 쪽이 재무적으로 더 안정돼 보여서요. 아마 아내를 설득하는 게 가장 큰 산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좀 보수적인 건지, 아니면 감성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신축으로 가야 하는 건지 참 어렵네요. 일단 이번 주말엔 두 곳 다 임장을 한 번 더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결국 등기는 제 감정이 아니라 확실한 지표가 시키는 거니까요. 신중하게 검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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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오종이
    1개월 전

    중계주공5단지 신고가는 확실히 시장의 신호라고 봐요.

  • 너그러운산토끼
    1개월 전

    네이처시티자이는 실거주 만족도가 정말 높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2029년까지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말씀하신 대로 안정적인 상급지 인프라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선 정답에 가깝죠.

  • 김훈라
    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런지 글쓴이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와이프분들은 조감도 보면 눈 돌아가기 마련인데... 결국 돈 벌어다 주는 건 입지랑 데이터거든요. 나중에 하락장 왔을 때 버티는 힘도 중계5단지가 더 셀 겁니다.

  • 김별루
    1개월 전

    아 근데 감성도 무시 못해여... 집에 들어갔을 때 행복해야 투자도 잘 되는 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