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김정민
1개월 전

그랑빌 51평 12억대 실거래 찍히니 마음이 참 복잡해지네요

제가 요즘 애들 학원가랑 거주 환경 보느라 월계동 쪽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남편은 아직 조심하자는데 저는 3,003세대 대단지라는 안정감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실제로 단지 가보니까 동네 분위기도 참 깔끔하고 아이들 키우기에 유해시설 없는 게 마음에 쏙 들었어요. 51평이 지난 7월 4일에 12억 8,000만원으로 실거래가 찍혔던데 25층이라 로열층 거래더라고요. 지금 호가는 평균 14억까지 올라와 있어서 실거래가랑 1억 넘게 차이가 나니까 선뜻 손이 안 가네요. 평당가로 따져봐도 51평이 대형이라 그런지 다른 평수 대비 아직은 메리트가 있어 보였어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확실히 7월 거래가 급매였거나 아주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나와 있는 51평 매물들이 11.5억에서 15억까지 편차가 너무 커서 종잡기가 어렵거든요. 직전 거래가보다 호가가 훌쩍 뛰어서 나오니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려 해도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대단지 역세권 입지는 변하지 않지만 연식이 2002년생이라 수리비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12억대 실거래만 믿고 기다리기엔 대형 평수 매물이 워낙 귀해서 기회를 놓칠까 봐 조바심도 나네요. 결국은 지금 호가에서 조율이 안 되면 조금 더 보수적으로 지켜보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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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조윤정
    1개월 전

    51평이면 진짜 넓고 좋겠어요. 그랑빌이 동네 분위기는 참 참하죠.

  • 김라승
    1개월 전

    호가가 14억이면 좀 세긴 하네요. 7월에 잡으신 분이 승리자인 듯!

  • 이민진
    1개월 전

    저는 거기 살고 있는데 주차도 1.31대라 나쁘지 않고 살기 편해요. 애들 키우는 집이면 대단지 프리미엄 무시 못 합니다. 남편분이랑 잘 상의해보셔요. 근데 수리는 진짜 싹 하고 들어오셔야 할 거예요.

  • 동그란가재
    1개월 전

    요즘 노원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호가를 올리는 추세라... 실거래가만 보면 눈높이 맞추기 힘들더라고요.

  • 아픈생쥐
    1개월 전

    12.8억은 진짜 잘 산 거임. 지금 그 가격 절대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