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신미건

공릉 태강 팔고 현금화? 월계 그랑빌 입지 보면 고민될 수밖에요

공릉 태강 25평을 팔고 현금을 쥘지 고민이라는 글을 봤는데, 요즘처럼 물가 무섭게 오르는 시기엔 참 조심스러운 결정 같아요.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큰 상황이라 현금보다는 확실한 실물 자산을 지키는 게 자산 방어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특히 월계 한진한화그랑빌 같은 단지는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곳이라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실제로 주말 낮에 그랑빌 동문에서 강남 신사역까지 자차로 가보니 25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했거든요. 부동산 말만 믿기보다 제가 직접 운전해보니 이 정도면 직주근접 면에서 자산 가치가 꺾일 일은 없겠다 싶었네요. 게다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마무리되면 월계에서 대치까지 12분대로 줄어든다는데, 이게 현실화되면 강남 학원가 접근성까지 좋아져서 자녀 교육 환경을 중시하는 저희 같은 주부들에겐 엄청난 메리트죠. 생활 인프라 면에서도 2026년에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리뉴얼이 끝난다고 하니까요. 이런 대형 쇼핑몰이 집 앞에 제대로 자리 잡으면 정주 여건이 좋아져서 가격 하방 경직성 하나는 확실히 확보하는 셈이거든요. 물론 대출 원리금 부담이나 사업 자금 고민도 크시겠지만, 지금 노원을 떠나 현금만 들고 계시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입지 좋은 '똘똘한 한 채'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기 마련이라 세를 주더라도 끝까지 가져가시는 게 어떨까 해요.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면 강남과 연결되는 핵심 입지는 함부로 놓는 게 아니라고 느껴지더라고요. 혹시 단지 내에서 아이 키우며 느끼시는 세세한 불편함이나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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