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하락세 무색하게 신고가 찍어버리는 노원의 진짜 분위기
요즘 강남이랑 서초가 3주째 빠진다고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대니 다들 겁부터 먹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 분위기를 좀 보니까 노도강 쪽은 주간 상승률 0.5%를 찍으면서 오히려 반등의 온기가 아주 뚜렷해요. 특히 상계주공11단지 25평형이 이번에 7억 5,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실거래가가 7천만 원 넘게 튀어 오르는 걸 보면서 실수요자들의 조바심이 보통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여기에 백사마을 네이처시티자이 예상 분양가가 15억 선으로 나온다는 관측까지 들리니 시장이 더 술렁일 수밖에요. 옵션에 이자까지 따지면 실부담이 16~17억이라는 소린데, 이게 결국 주변 구축들의 가격 천장을 강제로 밀어 올리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겁니다. 결국 거시적인 하락 전망이라는 눈이 내려도 노원 현장의 구체적인 지표들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죠. 강남이 얼어붙는 한여름에도 노원은 신고가와 고분양가 단지들이 하방 지지선을 단단히 굳히며 다음 상승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습니다.
댓글4개
- 배아다1개월 전
상계주공11단지 실거래 뜬 거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노원은 분위기가 다르네요.
- 메마른사자1개월 전
백사마을 분양가가 15억이면 솔직히 좀 과한 거 아닙니까?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마용성 구축을 보지 누가 노원을 그 가격에 들어갈지 의문이네요.
노란가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 생각하면 또 모르는 일이죠. 결국 신축이 가격 잡아주면 주변 주공 단지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조수수1개월 전
저는 일단 내년 상반기 분양 공고 나올 때까지는 관망해보려 합니다. 근데 지금 신고가 나오는 속도 보면 그때 가서 후회할까 봐 밤에 잠이 안 오긴 하네요.
- 박유린1개월 전
부동산은 결국 숫자가 증명하는 법이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