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유빈리
9호선 지연 위기, 왕숙 입주 전 해결 안 되면 남양주 교통난 불가피할까요
오늘 경기도 SOC 예산 긴축 소식을 접하고 나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남양주의 핵심 노선인 9호선 연장선이 수의계약 문제로 멈춰 서 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며 지켜보니 철도 개통 지연은 단순한 행정 문제를 넘어 지역 전체의 흐름을 꺾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왕숙신도시 입주 시기와 9호선 개통이 어긋나게 되면, 수십만 명의 인원이 기존의 다산이나 별내, 덕소 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이렇게 되면 수석대교는 물론이고 강변북로 진입로까지 마비되면서 우리 남양주 동부권의 서울 접근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이 큽니다. GTX-B 노선이 들어오는 마석역 인근까지도 도로 정체의 여파가 미치면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겠지요. 결국 건설사와 지자체 간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남양주 부동산의 입지적 가치를 방어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입주 전 철도망이 완성되면 천지개벽이겠지만 도로에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내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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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을러빠진까치
철도 사업이 한 번 꼬이면 5년은 우습게 밀리더군요. 예산 긴축까지 겹치면 우선순위에서 밀릴까 봐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