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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지연 위기인데 덕소 역세권 5억대 시세 방어 가능할까요
9호선 2·5공구 수의계약이 또 불발됐다는 뉴스 보셨나요? 연장만 믿고 남양주 갈아타기 재던 제 입장에서는 정말 한숨부터 나오네요. 이게 단순히 늦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왕숙신도시 입주 시기랑 9호선 개통이 어긋나는 게 진짜 무서운 리스크 같아요. 철도도 없이 수십만 명이 먼저 들어오면, 그 인원들이 다 기존 덕소나 다산 쪽 도로로 쏟아져 나올 텐데 감당이 될까요? 안 그래도 지금 출퇴근길 강변북로 진입로가 전쟁인데, 왕숙 여파까지 겹치면 와부나 덕소 일대는 서울 진입 자체가 마비될까 봐 겁납니다. 요즘 덕소 역세권 구축 24평이 5억에서 5.5억 선이라는데, 이런 교통 리스크를 안고도 재개발 기대감만으로 이 시세가 버텨줄지 의문이 들어요. 단순히 신축 꿈만 꿀 게 아니라, 확정된 교통망 속도가 내 자산 가치를 얼마나 깎아먹을지 냉정하게 계산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남들 이사 소식에 부러워만 하다가 이번엔 정말 구체적으로 준비해보려고요. 결국 준비된 사람이 실행하는 거겠지만, 교통 지옥을 몸으로 때우며 버틸 실거주냐 아니냐에 따라 덕소는 기회일 수도 독이 될 수도 있겠네요.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엔 직접 가서 도로 상황 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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