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친절한다람쥐

9호선 지연 위기에 덕소 3종 구축이 오히려 들썩이는 이유?

오늘 정부 기자회견 보셨나요? 공급 늘리겠다는 말은 참 좋은데, 남양주 덕소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차는 전혀 딴판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수십 년간 이 바닥에서 매매해보니 정부 발표보다 무서운 게 인프라 지연이더군요. 지금 9호선 2·5공구 수의계약 문제로 사업이 늦어질 위기라는데, 이게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왕숙신도시 입주가 코앞인데 지하철이 제때 안 들어오면, 그 수십만 인원이 결국 다산이나 덕소 쪽 기존 도로로 다 쏟아져 나오게 되거든요. 서울 가는 강변북로 축이 지금도 숨이 막히는데 아예 마비될 거라는 공포가 현장에 이미 상당합니다. 이런 불안감이 역설적으로 입지 좋은 구축들의 매수 심리를 건드리고 있어요. 교통이 막힐수록 역세권 희소성은 더 귀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들을 하시는 거죠. 실제로 실거주자들 사이에서는 덕소 내 한강변 3종 역세권 단지들이라면, 전용 59.9(25평) 기준으로 최소 6.5억 원까지는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꽤 큽니다. 정부는 공급 대책으로 집값을 잡겠다지만 정작 발등의 불인 교통 리스크는 못 끄고 있네요. 역사적으로 봐도 인프라가 꼬인 곳은 늘 공급 부족보다 교통 지체로 가격이 튀곤 했습니다. 젊은 분들 입장에서는 9호선 착공 시점이 진짜 확정되느냐에 따라 매수 타이밍이 완전히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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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경민

    결국은 교통이죠. 9호선 하나 보고 들어온 사람들 많은데 지연되면 덕소 쪽 강변북로 진입은 진짜 헬게이트 열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