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이윤
1개월 전

평내호평역KCC스위첸 7억 돌파하며 보여준 갈아타기 기준점

호평동 대장격인 평내호평역KCC스위첸에서 지난 7월 6일에 33평이 7억 500만원에 거래된 거 보셨어요? 아, 진짜 이거 보고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사실 몇 년 전부터 여기로 갈아타는 게 제 꿈이었는데, 어느새 7억 선을 넘어서 버리니까 마음이 더 급해지는 거 있죠. 공급 물량이랑 수요를 대충 따져봐도 역세권 신축급은 역시 버티는 힘이 다르다는 게 느껴짐.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호가 상황이 꽤나 팽팽합니다. 25평형 평균이 6억 초반인데 33평형은 벌써 7억 2,700만원 정도에 평균가가 형성되어 있거든요. 3층 실거래가 7억을 넘겼다는 건 이제 이 가격이 바닥권으로 굳어지는 신호가 아닐까 싶어요. 25평에서 33평으로 가려는 제 입장에선 1억 넘는 차액이 부담되면서도 지금 아니면 격차가 더 벌어질 것 같아 무섭네요. 결국 지금 이 실거래가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한 것 같아요. 대출 금리가 어쩌고 해도 결국 실거주 만족도 높은 역세권 브랜드 단지는 제값을 찾아간다는 거죠. 333세대라 물량이 많지 않아서 하나 나오면 바로 나가는 분위기라던데, 이번 7억대 거래가 찍히면서 집주인들 눈높이가 더 올라갈 것 같아 걱정이에요. 갈아타기를 고민한 세월이 얼만데 여기서 더 망설이다간 아예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실제로 단지 주변을 가보면 평내호평역이 정말 가깝고 2017년 준공이라 단지도 깔끔하더라고요. 주차도 세대당 1.25대면 이 정도면 충분히 상향 이동한 건지 기준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직접 보니 답이 나옵니다. 이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됐는데, 7억 초반 선에서 잡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결정이라고 봐요. 더 고민해봤자 한숨만 늘 것 같고 그냥 실행에 옮기는 게 정답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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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한승
    1개월 전

    7억 넘었다는 소식 듣고 저도 잠이 안 오더라고요. 진짜 잡아야 할까요?

  • 조영오
    1개월 전

    스위첸이 입지는 호평동에서 압도적이긴 하죠. 근데 333세대라 매물 귀한 게 항상 걸림. 그래도 7억이면 아직 상방은 열려 있다고 봅니다.

  • 안우빈
    1개월 전

    직접 가서 보신 게 신의 한 수입니다. 백날 손품 팔아봤자 단지 분위기 한 번 보는 게 백배 낫거든요.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으실 거예요.

  • 이승별
    1개월 전

    축하드려요. 결심하신 거 보니까 곧 좋은 소식 있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