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달픈노루
1개월 전

유튜버들 덕소 미사 추월설 믿고 지르기엔 규제가 너무 빡셈

요즘 부동산 유튜브 보면 덕소가 조만간 미사 잡는다는 영상이 부쩍 늘었음. 3호선, 6호선 연장만 되면 강남 접근성이 미사급이라 시세 역전은 시간문제라던데 솔깃하긴 합니다. 월급쟁이 입장에서 미사 12억, 15억 찍는 거 보면 덕소가 아직 기회처럼 느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근데 유튜버들 장밋빛 전망만 믿고 덥석 물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꽤 큽니다. 지금 와부읍 덕소리랑 도곡리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는 게 가장 뼈아프거든요. 실거주 의무가 붙어버리니 갭투자가 안 돼서 저 같은 직장인은 현금 동원력에서 숨이 턱 막힘. 사실 재개발이라는 게 속도가 생명인데 요즘 돌아가는 판이 만만치 않음. 공사비는 계속 오르고 추가 분담금 리스크까지 터지면 사업이 언제까지 늘어질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유튜버들이 말하는 높은 기대 수익률이 과연 제 월급 오르는 속도보다 빠를지 치밀하게 따져봐야 함. 결국 덕소가 잠재력 있는 입지인 건 맞지만 규제랑 비용 리스크를 너무 쉽게 보는 느낌임. 조회수 빨아먹는 낙관론에 취하기보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이자랑 실익부터 엑셀로 두드려보려고 함. 아마 맞을걸요? 지금은 무지성 진입보다는 확실한 숫자를 들고 버틸 체력이 있는지 자문할 때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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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알맞은여우
    1개월 전

    유튜버들 말은 반만 들어야죠... 걔들은 조회수 나오면 그만이라 책임 안 짐.

  • 아름다운산토끼
    1개월 전

    토허제 묶인 게 진짜 큼. 실거주 못 하면 그림의 떡인데 다들 호재만 떠드네요.

    뜨거운판다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함. 결국 현금 있는 사람들만의 리그가 된 건데 직장인은 웁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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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연
    1개월 전

    추가 분담금 무서워서 재개발은 손이 안 가요. 차라리 기축 대단지 급매 잡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음.

  • 재미있는나비
    1개월 전

    덕소가 입지는 깡패인데 교통망 확정되기 전까진 시간이 꽤 걸릴 거예요. 제가 알기로도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