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성실한새우
1개월 전

와부 2만 호 발표가 덕소 재개발 수익성 논란을 끝낼 이유

고대농장 부지에 2만 가구 넘게 들어온다는데, 이거 덕소의 판을 아예 바꾸는 호재 맞죠? 최근에 공사비가 워낙 튀다 보니까 덕소 재개발 구역들도 추가 분담금 때문에 분위기가 좀 거시기하긴 했음. 사업 지연될 거라는 얘기도 돌면서 투자 심리가 살짝 꺾인 게 사실인데, 이번에 2만 1,700호 규모 공공주택지구 발표가 분위기 싹 돌려놨네요. 이게 단순히 집만 짓는 게 아니라, 고려대 덕소농장 그린벨트 풀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같이 수반되거든요. 가구당 교통분담금 4,000만 원씩만 잡아도 8,68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원이 딱 버티고 있는 셈입니다. 이 정도 돈이면 3호선이랑 6호선 연장 밀어붙일 명분이랑 실탄은 충분히 확보된 거라고 봐요. 마침 2026년 9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공청회도 예정되어 있죠. 이 타이밍에 대규모 택지 발표가 났다는 건 덕소를 강남권 직결 노선을 가진 전략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신호탄 아니겠음? 사실 덕소가 그동안 구리나 성남 재개발에 비해서 수익률이 낮다는 소리 들으면서 무시당한 면이 좀 있는데...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구축 밭'일 때 얘기고, 도시 전체 체급이 커지면 기준 자체가 달라집니다. 지금 분담금 무서워서 던지네 마네 하는 건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보는 거라고 생각함. 2만 가구 신도시급 인프라랑 지하철 연장 확정되면 지금의 저평가 구간은 금방 옛날 얘기 될걸요? 결국 덕소는 리스크를 넘어서 미사나 다산이랑 어깨를 나란히 할 경기 동부의 핵심지로 재편될 겁니다. 판이 커질 때는 사소한 흔들림보다 큰 흐름을 타는 게 결국 돈 버는 길이더라구요.

4

댓글
4개

  • 안타까운박쥐
    1개월 전

    교통분담금 8천억 넘게 모이면 국토부도 3호선 연장 모른 척 못하죠. 덕소는 이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 김강현
    1개월 전

    재개발 수익률 낮다는 건 옛날 데이터임. 신도시급 인프라 깔리면 지가가 얼만데... 신한토탈 22평도 벌써 4.5억 찍었더만요.

  • 아쉬운사슴
    1개월 전

    수익률 타령하는 분들 있는데, 그럼 지금 이 가격에 강남 직결 노선 기대할 수 있는 곳이 또 있나요? 저는 없다고 봐여.

  • 게으른생쥐
    1개월 전

    글쎄요... 분담금 상승으로 지연될 가능성 높다는 의견도 많던데 너무 장밋빛만 보시는 건 아닌지 좀 걱정되네요.

    이영영
    1개월 전

    위에 딴지 거는 분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국가 사업으로 2만 가구 박는데 철도망 계획이 빠지겠습니까? 흐름을 보셔야죠.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