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 토허제 5년인데 덕소 아이파크 1주택자는 종부세 개편이 답이네요
덕소에 터 잡고 산 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요즘처럼 동네 분위기 뒤숭숭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장 보러 나갔다가 단지 앞 부동산 붙은 거 보니까 와부읍 덕소리 일대가 2031년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더라고요. 5년이나 실거주 의무가 생긴 건데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참 보통 일이 아님. 예전에는 덕소 아이파크 같은 대장 아파트도 8,000만 원 정도면 갭투자가 가능했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투자 활기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토허제 때문에 무조건 들어와 살아야 하니까 확실히 매수 심리가 꺾인 게 피부로 느껴져요. 저처럼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도 집을 내놓기가 참 애매해진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다행인 게 요즘 정치권에서 1주택자 종부세 낼 때 거주 여부 상관없이 깎아주자는 소리가 강하게 나오네요. 이게 통과되면 억지로 실거주를 채워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세금 부담 없이 장기 보유할 조세적 명분이 확실해지거든요. 나중에 3호선이나 6호선 연장되면 덕소가 미사보다 비싸진다는 전망도 가끔 들리는데 그때까지 종부세 혜택 받으면서 엉덩이 무겁게 버티는 게 지금으로선 최선의 전략 같아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다들 비슷한 생각 하시려나 모르겠어요.
댓글3개
- 최규솔1개월 전
종부세 진짜 1주택자는 좀 봐줘야죠. 실거주 의무까지 있는데 세금까지 때리면 너무함.
- 희망찬다람쥐1개월 전
미사보다 비싸질 거라는 건 좀 과한 희망회로 아닐까요? 교통 호재는 좋지만 인프라 차이가 너무 커서 전 잘 모르겠어요.
고운홍학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3호선 도강해서 들어오면 얘기가 좀 달라지긴 할 거예요. 강남 접근성이 워낙 깡패라 덕소 입지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종부세 혜택 보면서 실거주로 버티는 게 이기는 길이죠. 저도 일단은 2031년까지는 쭉 들고 갈 생각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매운코끼리1개월 전
덕소 아이파크 갭 8천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토허제라 현금 부자들만 들어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