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6.9억 찍은 덕소, 농어촌전형 보고 구축 매수해도 될까요?
덕소 강변 신축 25평형이 6.9억 원에 실거래 찍힌 거 보셨나요? 불과 얼마 전까지 5억대였던 것 같은데 상방이 생각보다 빨리 열려서 당황스럽긴 합니다. 어디 카페에서 보니까 단기 고점 아니냐는 우려도 많던데, 저는 수치상으로 좀 다르게 보고 있어요. 신축이 7억을 넘보는데 구축 전세가는 이미 3.5억에서 4억 선까지 올라왔거든요. 매매가가 오버슈팅이라기엔 전세가라는 하방 지지선이 너무 탄탄하게 따라붙는 모양새입니다. 전세가율이 이렇게 받쳐주면 가격이 쉽게 꺾이기는 어려운 구조죠. 특히 덕소는 농어촌전형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실거주 수요가 마르질 않아요. 강남 접근성 챙기면서 대입 메리트까지 가져갈 수 있는 입지라,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르는 추세라 영끌은 당연히 위험하겠지만, 가점 낮은 30대 입장에서 기약 없는 분양만 기다리는 게 과연 기회비용 측면에서 나은지 의문이 들어요. 오히려 지금처럼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릴 때 입지 좋은 구축을 잡는 게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입지와 데이터가 말해주는 확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축 6.9억이라는 지표와 탄탄한 전세가, 그리고 농어촌전형이라는 확실한 무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 구축 매수는 상투라기보다 안정적인 실거주 대안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 물론 금리 부담은 각자 계산기 두드려봐야겠지만, 현장 분위기나 수치 흐름을 보면 덕소는 이제 예전의 그 가격대로 돌아가긴 글러 보입니다.
댓글3개
- 김서영1개월 전
저도 덕소 임장 다녀왔는데 전세 매물 진짜 없더라고요. 3.5억 밑으로는 아예 씨가 마른 듯...
- 친절한바다거북1개월 전
신축이 저 가격이면 구축도 따라가는 건 시간문제죠. 근데 금리가 좀 무섭긴 하네요 ㄷㄷ
- 김주인1개월 전
글쎄요... 농어촌전형 하나보고 지금 구축을 6억 넘게 태우기엔 좀 거품 아닌가요? 전 좀 더 지켜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