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유윤형
1개월 전

신축 조경 부럽지만 플루리움 애시앙 커뮤니티 못 떠나는 이유

최근 다산신도시 신축들 조경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40대에 접어드니 이제는 눈에 보이는 화려함보다 실질적인 리스크와 삶의 질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오랜만에 도농역 인근 플루리움4,5단지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2000년 입주라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2,042세대라는 웅장한 규모가 주는 안정감은 여전하더군요. 특히 단지 내 애시앙 스포츠센터는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수영장에 목욕탕, 마사지숍까지 갖춘 커뮤니티 시설은 웬만한 신축도 따라오기 힘든 수준이죠. 이마트가 단지 코앞이고 도농역 초역세권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32평 호가가 평균 7.84억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다산효성해링턴타워 36평이 7.8억 원에 신고가를 썼던데, 입지와 커뮤니티의 힘이 연식을 이기고 가격을 지탱해주는 셈입니다. 물론 전세가율이 탄탄하게 받쳐준다면 하락장에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실거주 만족도가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인이 아닐까 싶거든요. 지금 매수를 서두르기보다 하방 시나리오를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신축의 쾌적함은 분명 탐나지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이런 검증된 대단지가 더 마음이 편할 수도 있겠네요. 시장이 진정되면 다시 재평가해보겠지만, 저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지켜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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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한재
    1개월 전

    애시앙 스포츠센터는 진짜 남양주에서 독보적이죠. 구축이라도 커뮤니티가 이 정도면 실거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성실한도마뱀
    1개월 전

    리스크 관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전세가율 확인하러 가봐야겠네요.

  • 박용준
    1개월 전

    도농역이랑 이마트 끼고 있는 건 진짜 사기급 입지죠. 20년 넘었어도 가격이 안 빠지는 이유가 다 있는 법입니다. 저도 45평 호가 8.37억 원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빠른꿀벌
    1개월 전

    조경은 금방 익숙해지는데 수영장이랑 목욕탕은 매일 쓰니까 체감이 다르죠. 플루리움은 그게 무기입니다.

  • 임이예
    1개월 전

    동감해요. 신축 프리미엄도 좋지만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가 무너지지 않는 곳이 진정한 대장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