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시영 팔고 오남 서희 무순위, 비과세 갈아타기 전략 괜찮을까요?
어제 세무사 사무실에서 신월시영 21평형 매도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왔습니다. 최근 실거래가 7억 5,000만 원 기준으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채웠더군요. 다만 일시적 2주택 혜택을 보면서 다음 갈아탈 곳을 정하는 게 참 만만치 않습니다. 서류상 비과세 수치만 보면 완벽해 보이는데, 막상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르죠. 최근 남양주 쪽 별내 자이더스타가 11억 7,000만 원까지 호가가 올랐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온기가 퍼지는 건 좋지만, 저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무순위 매물들에 눈이 갑니다. 특히 오남 서희스타힐스 3단지 34평형 무순위 당첨권이 나와서 고민 중이거든요. 신축으로 갈아타면서 비과세까지 챙기면 그림은 참 좋습니다. 하지만 등기부등본을 떼보기 전에는 절대 도장을 찍지 않는 게 제 철칙입니다. 오남 서희스타힐스는 아시다시피 지주택 방식이라 태생적인 리스크가 분명히 있죠. 과거에 부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았던 이력도 있고, 추가분담금 발생 가능성도 무시 못 합니다. 조합원 관리규약을 꼼꼼히 뜯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비과세로 번 돈보다 분담금이 더 나갈 수 있거든요. 결국 투자는 숫자가 아니라 확인된 서류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무순위 당첨이라는 달콤한 단어에 취해 토지 확보율이나 사업 지연 가능성을 놓쳐선 안 되죠. 저는 내일 조합 사무실에 들러 정보공개 청구부터 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할 때 한 번 더 짚어보는 게 결국 내 자산을 지키는 길이니까요.
댓글5개
- 줄기찬산양2개월 전
비과세 챙기려다 지주택 늪에 빠지면 답 없습니다. 서류 꼭 확인하세요.
- 검은원숭이2개월 전
신월시영에서 오남으로 가시는 건 급지가 너무 낮아지는 거 아닐까요? 비과세도 좋지만 미래 가치도 보셔야죠.
- 변태도2개월 전
오남 서희는 추가분담금이 제일 무섭죠. 저도 예전에 지주택 근처 갔다가 계약서 독소조항 보고 바로 도망쳤던 기억이 나네요. 글쓴분처럼 꼼꼼하게 따져보시는 게 무조건 맞음.
- 전태유2개월 전
일시적 2주택 전략 자체는 훌륭합니다. 다만 오남 서희스타힐스는 사업 진행 속도가 변수겠네요. 확정되지 않은 호재보다는 현재 확정된 리스크부터 리스트업 해보시길 권합니다. 잘 판단하시리라 믿어요.
- 이배현2개월 전
별내 자이더스타 가격 보니까 오남이 싸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지주택은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