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1단지에서 두산위브트레지움 갈아타기, 세금 떼고도 남는 장사일까?
어제 월산리 쪽 임장 갔다가 부영1단지 사시는 지인분이랑 세금 얘기를 한참 나눴습니다. 직접 국토부 실거래 찾아보니 부영1단지 53평형 평균 매매가가 4.2억 정도 찍히더군요. 실제로 가보면 1,997세대 대단지 위용은 여전한데 문제는 여기서 두산위브트레지움으로 넘어가려니 취득세랑 양도세 계산기가 복잡해집니다. 이 숫자를 놓고 보면 두산위브트레지움 34평형 평균가가 4.46억이라 부영 53평 판 돈에 3천만 원 정도만 보태면 신축 입성이 가능한 구도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처분 기한을 딱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덕소나 화도 쪽 매물이 줄어드는 추세라 내가 원하는 시점에 부영이 제값 받고 팔릴지가 관건임. 자세히 보면 두산위브트레지움은 2020년 입주라 연식 차이가 5년이나 납니다. 취득세 중과 피하면서 비과세 12억 원 한도 꽉 채워 갈아타는 게 지금 시점엔 최선의 자산 방어라고 봅니다. 몸테크 좀 하더라도 신축 대단지로 급지 올리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드네요.
댓글3개
- 올바른홍학1개월 전
부영 53평이면 진짜 넓긴 한데 세금 생각하면 머리 아프죠. 저라면 일단 지르고 봅니다.
- 이민진1개월 전
두산위브트레지움이 확실히 신축이라 살기는 편해요. 근데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일시적 2주택 유지하는 게 예전만큼 만만치 않음.
- 깊은원숭이1개월 전
숫자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저도 월산 부영 사는데 요즘 매물 잠기는 거 보면 무서워요. 처분 조건부로 갈아타기 하실 거면 잔금 일정 진짜 타이트하게 잡으셔야 할 듯요. 저도 지난달에 손품 팔아봤는데 취득세가 제일 복병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