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팔고 덕소 신일해피트리 갈아타기 전략이 의외로 알짜인 이유
어제 오후에 덕소 한강변 산책로를 걷는데 윤슬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멍하니 바라봤어요. 미사 20평대 정리하고 이쪽 신축으로 넘어오는 고민, 사실 단순한 하향 이동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동네는 읍 지역이라 대입에서 '치트키'로 불리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하거든요. 아이 교육 생각해서 수지 전세 전전하는 것보다 덕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는 게 훨씬 영리한 선택일 수 있어요. 나중에 3호선이랑 6호선 도강해서 들어오면 미사 시세를 넘볼 수 있다는 전망도 꽤 설득력이 있잖아요. 미래 가치 생각하면 지금의 세금이나 복비 정도는 기꺼이 납득되는 수준이라 저는 5년 후가 너무 기대됩니다. 실제로 신일해피트리 34평형이 8.5억 선인데, 이 가격에 한강 조망 신축을 잡는 건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도 훌륭하죠. 집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매일 아침 에너지가 충전되는 공간이 됐다는 게 살면서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이네요. 제가 착각한 걸수도 있지만 아마 조만간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매일 아침 창밖 한강 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는 루틴 하나만으로도 이 동네 오길 참 잘했다 싶습니다.
댓글3개
- 느린오소리1개월 전
덕소는 진짜 농어촌 전형 하나만으로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메리트가 확실하죠. 와부고 라인 타면 대입 전략 짜기가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 김정태1개월 전
글쎄요, 미사 인프라 쓰다가 덕소 들어가면 처음엔 좀 답답하실 텐데... 교통 호재도 실제 개통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거라 봅니다.
임건라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신축 한강뷰 34평을 8억 중반에 잡는다는 건 지금 시장에서 꽤 괜찮은 안전마진 아닌가요? 실거주 만족도는 비교 불가일 듯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경빈1개월 전
저도 이 동네 사는데 아침마다 강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면 정말 세상 부러울 게 없어요.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