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현대 5.5억 매수 후 올수리 턴키 평당 200이면 적당할까요?
어제 어머니랑 덕소역 근처 현대아파트 보고 왔는데 연식 대비 한강 조망이 참 시원하더라고요. 근데 내부를 보니 90년대 준공 당시 그대로인 집들이 꽤 있어서 사실상 올수리가 필수인 상황입니다. 2026-07-15에 38평형이 5.5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급해져서 일단 가계약금부터 쐈습니다. 취득세랑 복비 빼고 현금 5천만 원 정도로 인테리어를 끝내야 예산 6억 안으로 들어오거든요. 요즘 턴키 업체들 견적 받아보니 평당 200만 원은 줘야 실거주할 만하다는데 그럼 7천이 훌쩍 넘어가네요. 창호 샷시만 바꿔도 천만 원 단위가 깨지다 보니 어디서 비용을 줄여야 할지 머리가 좀 아픕니다. 덕소 쪽 리버뷰 단지들이 대부분 용적률 300% 넘는 노후 단지라 배관이나 단열 보강도 무시 못 할 변수 같아요. 어머니 혼자 거주하실 거라 디자인보다는 단열이랑 수납 위주로 챙기고 싶은데... 공정별로 숨고에서 따로 부르는 게 나을지 아니면 돈을 더 써서라도 한 곳에 맡기는 게 맞을까요? 일단 견적 3군데 더 받아볼 계획인데 샷시 브랜드 낮추고 타일 등급 조정하면 5천 선에서 끊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네요. 올수리 해보신 분들 중에 30평대 후반 견적 6천 미만으로 방어하신 노하우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실거주 만족도는 높이고 싶은데 예산은 한정적이라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댓글6개
- 윤은윤1개월 전
5.5억이면 가성비는 최고네요. 근데 38평 5천이면 샷시 포함해서 빡셀 텐데... 화이팅입니다!
- 김수주1개월 전
현대 사셨으면 한강뷰는 진짜 부러워요. 팅커벨만 조심하시면 살기 좋습니다.
- 탐스러운독수리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덕소 쪽 구축 수리했는데 샷시를 KCC급으로 내리니까 좀 살만하더라고요. 시스템 에어컨 포기하면 5천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맞춰집니다. 업체 잘 고르셔야 해요.
- 김석윤1개월 전
인테리어는 예산 무조건 오버된다고 보셔야 맘 편해요.
- 김도지1개월 전
현금 5천이면 샷시 빼고 내부 올수리 가능할 듯요? 샷시가 진짜 돈도둑이라... 상태 보고 필름지만 붙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수줍은북극여우1개월 전
신고가 축하드려요! 6억 안으로 끊으시려는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30대인데 대출 원리금 생각하면 수리비에서 1~2천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발품만이 답입니다.